“임플란트, 심는 방식 다양하다”

“임플란트, 심는 방식 다양하다”

2016.11.19. 오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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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심는 방식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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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PLUS와 헤리플란트 치과가 공동 기획한 생활 건강 프로그램 ‘헬스플러스라이프’는 오늘(19일) ‘세라믹 나사 연결 방식 임플란트로 치아건강 지키기’ 편을 방송했다.

임플란트 수술을 받은 박 씨는 끈적거리는 음식을 씹다가 임플란트의 머리 부분에 해당하는 크라운이 떨어져 병원을 찾았다.

엄상호 헤리플란트 치과 대표원장은 ‘세라믹 나사 연결 임플란트’를 소개하며 “임플란트를 조립하면 크라운이 잘 떨어지지 않고 나중에 쉽게 갈아 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임플란트’는 영구치가 빠진 자리에 인공치아를 심는 것이다. 잇몸 뼈에 치아 뿌리 기능을 대신하는 고정체를 넣은 후 치아 모양의 크라운을 고정시킨다.

임플란트를 심는 방식은 크게 2가지이다. 엄 원장은 “고정체와 크라운을 서로 붙이는 ‘시멘트·본드’ 방식과 조립하는 ‘나사·스크류’ 방식이 있다”고 설명했다.

엄 원장은 “임플란트를 받기 전에는 어떤 국가의 제조회사인지 등을 꼼꼼하게 살피고 30~40년 이상 유지할 수 있는 방식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엄 원장은 또 “임플란트를 한 후에 약 1년 정도는 질기거나 딱딱한 음식을 씹지 않는 것이 좋으며, 치아를 깨끗하게 유지해야 임플란트의 수명을 늘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YTN PLUS] 공영주 기자, 사진 정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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