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도 양치해요?” 올바른 치아 관리로 반려견 건강 챙겨야

“강아지도 양치해요?” 올바른 치아 관리로 반려견 건강 챙겨야

2016.10.08. 오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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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도 양치해요?” 올바른 치아 관리로 반려견 건강 챙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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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PLUS와 카길애그리퓨리나가 공동 기획한 생활 건강 프로그램 ‘헬스플러스라이프’는 오늘(8일) ‘반려견 치아 관리, 양치질과 치석 제거 껌 활용하기!’ 편을 방송했다.

반려견에게 양치질을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 치석이 생기고, 이가 흔들리거나 빠지는 등 치아 질환으로 이어지기 쉽다.

최보연 카길애그리퓨리나 수의사는 “치석 속 세균은 치아질환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혈액을 타고 심장이나 신장, 간 등 주요 장기로 퍼져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말했다.

따라서 반려견도 치아 관리가 필요하다. 평소 매일 양치질을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하고, 수시로 반려견의 치아나 잇몸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최 수의사는 “양치질을 할 때에는 반려견의 주둥이를 잡고 입술을 옆에서 들어 올렸을 때 드러나는 작은 어금니가 치석이 가장 많이 생기는 곳인데, 이를 중심으로 꼼꼼히 양치질을 해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 수의사는 또 “반려견은 물로 치약을 헹궈내기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반려견 전용 치약을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잇몸이 부어있거나 치석이 많이 껴 있는 등 필요한 경우에는 동물병원에 가서 스케일링을 받아야 한다.


“강아지도 양치해요?” 올바른 치아 관리로 반려견 건강 챙겨야

최 수의사는 “스케일링 후에도 관리를 해주어야 하는데 개껌을 이용하는 것도 치석 제거 방법의 하나”라고 말했다.

[YTN PLUS] 강승민 기자, 사진 정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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