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건조한 내 피부를 위한 오일 활용법”

“겨울철 건조한 내 피부를 위한 오일 활용법”

2016.01.02. 오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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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건조한 내 피부를 위한 오일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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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PLUS와 뷰티 브랜드 '헉슬리(Huxley)'가 공동 기획한 생활 건강 프로그램 ‘헬스플러스라이프, 수분 부족 주의보! 오일을 통한 피부 건강 관리법은?’ 편이 2일 방송됐다.

춥고 건조한 겨울철이면 난방 기기를 자주 사용하거나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피부의 수분이 날아가면서 주름이 생기기 쉽다. 겨울철 건강한 피부를 위한 보습과 기초화장법이 중요한 이유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활란 씨는 “피부 상태가 한 번 나빠지면 원상태로 돌아오기 어렵기 때문에 피부 상태에 맞게 미리 관리 해주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특히 기초화장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김활란 씨는 “로션을 무조건 많이 바른다고 해서 수분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는다”면서 “피부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항산화와 보습”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건조한 상태에서 피부 보습력을 높이려면 오일 사용을 권장 한다”고 말했다.

오일은 햇빛을 많이 받은 피부에 진정 효과를 주고, 건조한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종류도 항균작용에 좋은 코코넛 오일, 항산화작용에 좋은 아보카도 오일, 풍부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선인장 시드 오일 등 다양하다.

김 씨는 “오일만의 느낌이 싫어서 피하는 경우가 있는데, 메이크업을 할 때 파운데이션과 오일을 한 방울씩 섞어서 사용하면 촉촉한 피부가 완성 된다”고 말했다.

김 씨는 입술이 건조할 때도 “립밤을 바르기 전 입술에 한 번 더 오일을 사용하면 좋고, 머릿결이 푸석푸석한 경우, 오일을 바로 덧발라주거나 헤어 에센스와 섞어 사용하면 머릿결이 부드러워진다”고 말했다.

또, 빈 병에 각자 사용하던 스킨토너와 오일을 8:2 정도로 섞으면 오일 미스트로 활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피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금연과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하고, 외출할 때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일상화하는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고 김 씨는 강조했다.

YTN PLUS (healthpluslife@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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