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코, 밋밋한 인상 고민 “융비술로 개선 가능”

낮은 코, 밋밋한 인상 고민 “융비술로 개선 가능”

2015.12.21. 오후 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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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코, 밋밋한 인상 고민 “융비술로 개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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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졸업을 앞둔 김 양(25)은 요즘 취업 준비에 한창이다. 외모도 경쟁력의 하나로 보는 분위기 때문에 김 양과 같은 취업 준비생은 물론 예비대학생 등이 밝은 인상을 원해 병원을 찾는 사례가 많다고 한다.

민희준 라미체성형외과(서울 잠실동) 원장은 “특히 콧대가 낮아 얼굴이 밋밋하거나 전체적으로 입체감이 부족할 때, 코끝이 평균보다 낮을 때, 이를 높여주는 수술인 ‘융비술’을 권한다”고 설명했다.

민 원장이 말하는 ‘융비술’은 얼굴 인상을 보다 입체적으로 보이게 하고 돌출입을 가진 경우 이를 개선하는 효과까지 함께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수술 방식은 개인에게 맞는 보형물을 정한 뒤 콧속을 절개하고 맞춤 디자인한 보형물을 콧등에 삽입한다. 이후 자가조직이나 연골 등을 이용해 코끝의 모양을 잡아준다.

민 원장은 “이 때 코의 길이와 높이는 얼굴 전체와의 조화가 가장 중요하며, 콧등은 피부의 두께와 코뼈의 폭을 고려한다”고 말했다.

민 원장은 또, 코끝은 본인의 연골을 주입하고 근막으로 한 번 더 감싸줘 피부가 얇아지거나 빨개지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민 원장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높고 뾰족한 코를 이상적인 코로 여기지만 본인의 얼굴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코 모양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YTN PLUS (healthpluslife@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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