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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과 헷갈려"…코 막힘 등 유발하는 비중격만곡증
Posted : 2015-11-28 13:00
"비염과 헷갈려"…코 막힘 등 유발하는 비중격만곡증
만성 비염으로 1년 내내 코 막힘에 시달려온 직장인 김 씨는 최근 머리가 무겁고 코골이 증상까지 나타나 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 내시경과 CT검사를 받은 결과, 비중격만곡증 진단을 받았다.

비중격만곡증은 코 중앙에 위치한 비중격이 휘어져 코 막힘 외에 부비동염 등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외상이 원인이 될 수 있지만 특별한 외부 충격이 없어도 발생할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말한다.

윤석영 삼성드림이비인후과(서울 역삼동) 원장은 “성장기에 비중격을 이루는 뼈가 빠르게 자랄 경우 휘게 된다”고 설명했다.

비중격만곡증은 코 막힘이나 목이 쉽게 잠기는 등 만성 비염과 증상이 비슷해 자가 진단이 어렵다. 일반인들은 코 막힘이 300일 이상 지속된다면 비중격만곡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특히 코 막힘 증상이 심해지면 김 씨처럼 코골이나 수면장애, 기억력 감퇴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윤석영 원장은 증상이 심할 경우 CT 촬영으로 만성 코 막힘의 근본 원인을 진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비중격만곡증이나 비염, 축농증 등을 한 번에 진단할 수 있다며 치료 시기를 놓치면 궤양이나 출혈, 부비동염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비중격만곡증은 비중격을 바로 잡아주는 비중격 교정술이 시행된다. 대개 부분 마취 후 코 안쪽을 절개해 휘어진 뼈나 연골 부위를 바로잡는다.

윤 원장은 수술 후 최소 2주 동안은 심한 운동을 자제하고, 2개월 정도는 금연과 금주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YTN PLUS (healthpluslife@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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