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 휴지기인 가을철, 탈모 관리 중요”

“모발 휴지기인 가을철, 탈모 관리 중요”

2015.09.24. 오후 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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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마다 피부의 상태가 변하듯이 두피와 모발상태도 변한다.

특히 건조한 가을철에는 두피와 모발이 전체적으로 푸석푸석해질 뿐만 아니라 모발의 상태가 퇴화기에서 휴지기로 급격하게 넘어가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게 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닥터스칼프 정훈 대표는 "일반적으로는 노화된 모발이 빠지고 그 자리에 새로운 모발이 나오는 것이 정상이지만, 새롭게 자라는 모발보다 빠지는 양이 훨씬 많다면 탈모 전조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다"며 “먼저 스트레스를 최대한 피하는 게 중요한데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고 영양분이 풍부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해 탈모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두피의 혈액 흐름이 원활해질 수 있도록 두피전문관리센터를 찾거나 집에서 스스로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두피 마시지를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정훈 대표는 “모발 탈락률이 평소보다 많거나 지속적으로 머리카락이 빠진다면 모발 관리 전문 기관을 찾아 상담과 함께 정밀검진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YTN PLUS (healthpluslife@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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