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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하고 윤기나는 모발은 아름다움의 상징 중 하나이다. 하지만 요즘처럼 습하고 무더운 날 건강하고 풍성한 모발을 유지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습하고 자외선이 강하게 내리쬐는 여름일수록 땀과 피지가 많이 분비되어 두피 손상과 탈모가 더욱 심해지기 때문이다. 탈모·두피 전문기업 닥터스칼프 정훈 대표는 최근 YTN PLUS와의 인터뷰에서 탈모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정훈 대표는 탈모의 원인으로 가장 먼저 유전적 요인을 꼽으며 “보통 부계 쪽에 탈모가 있으면 약 50% 유전된다. 그런데 어머니, 외할아버지, 외삼촌 등 모계 쪽에 탈모유전인자가 있을 경우에는 약 75%까지도 유전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남성 호르몬의 과다 분비 역시 탈모를 유발한다. 정 대표는 “남성호르몬의 일종인 테스토스테론이 과잉분비 되면 강력한 기름기를 만들어내는데, 이것은 모낭에 있는 모유두를 약화시켜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거나 빠지게 한다”고 말했다.
스트레스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요인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cortisol)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은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이로 인해 혈액이 머리 끝까지 공급되지 못하고 머리카락이 잘 자랄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탈모 방지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청결한 두피 관리다. 정 대표는 “자신의 두피 타입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좋은 샴푸제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드라이기 사용 시 뜨거운 열로 머리를 말리면 두피의 유분과 수분 밸런스가 깨지기 쉬우므로 가급적 찬바람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며 “콩류의 단백질이라든가 피지 제거에 좋은 채소류 또는 미네랄을 다량 함유한 해조류 등은 두피건강과 탈모 예방에 좋다”고 식이요법을 통한 탈모 방지법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어 “2주일이나 한 달에 한 번 두피 스케일링을 받거나 음파마사지기를 통한 두피마사지를 받는 것도 두피 건강을 증진시키는 등 탈모 예방에 좋다”고 말하며 두피 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정훈 대표는 탈모의 원인으로 가장 먼저 유전적 요인을 꼽으며 “보통 부계 쪽에 탈모가 있으면 약 50% 유전된다. 그런데 어머니, 외할아버지, 외삼촌 등 모계 쪽에 탈모유전인자가 있을 경우에는 약 75%까지도 유전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남성 호르몬의 과다 분비 역시 탈모를 유발한다. 정 대표는 “남성호르몬의 일종인 테스토스테론이 과잉분비 되면 강력한 기름기를 만들어내는데, 이것은 모낭에 있는 모유두를 약화시켜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거나 빠지게 한다”고 말했다.
스트레스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요인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cortisol)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은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이로 인해 혈액이 머리 끝까지 공급되지 못하고 머리카락이 잘 자랄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탈모 방지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청결한 두피 관리다. 정 대표는 “자신의 두피 타입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좋은 샴푸제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드라이기 사용 시 뜨거운 열로 머리를 말리면 두피의 유분과 수분 밸런스가 깨지기 쉬우므로 가급적 찬바람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며 “콩류의 단백질이라든가 피지 제거에 좋은 채소류 또는 미네랄을 다량 함유한 해조류 등은 두피건강과 탈모 예방에 좋다”고 식이요법을 통한 탈모 방지법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어 “2주일이나 한 달에 한 번 두피 스케일링을 받거나 음파마사지기를 통한 두피마사지를 받는 것도 두피 건강을 증진시키는 등 탈모 예방에 좋다”고 말하며 두피 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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