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전과 후, '지치고 손상된 모발에 생기를 주자'

여름 휴가 전과 후, '지치고 손상된 모발에 생기를 주자'

2015.06.05. 오후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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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다가오는 여름에 학생들은 방학, 직장인들은 휴가 계획을 세우느라 바쁘다. 하지만 여름은 모발과 두피관리에 철저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뜨거운 햇빛 자외선에 의해 모발이 손상되거나 염분이 많은 바닷물로 인해 머리카락과 두피에 자극이 생기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때 모발과 두피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탈모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조언한다.

따라서 여름 휴가 전후로 두피와 모발상태 등을 제대로 체크하는 것은 탈모와 모발손상을 예방 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된다.

우선 바닷가나 계곡, 수영장에서 물놀이로 인해 손상된 모발의 경우에는 샴푸를 한 후 린스 대신 반드시 트리트먼트나 모발 영양팩을 사용해 영양을 공급을 해주는 것이 좋다. 또 손상된 모발에 빗질을 할 때는 머리카락을 충분히 말린 후 해야 한다.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빗질을 하면 모발이 더 약해져 끝부분이 갈라지고 끊어지기 때문이다.

이미 심각한 모발 손상이 진행된 경우, 관리를 집에서 하기 어려워 헤어샵 등을 방문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그 비용이 적게는 7~9만원, 많게는 20만원 가까이 하므로 이에 부담을 갖는 사람들도 있다.

탈모⋅두피⋅모발 전문관리센터인 닥터스칼프(www.drscalp.com)는 "여름 바캉스 후 손상된 모발을 복구하기 위한 '고객 맞춤형 프리미엄 모발클리닉'을 런칭했다"며 "기본적으로 손상된 모발을 복구 시키는 모발 영양케어와 ABC 모발복구 솔루션을 통한 모발케어 뿐 아니라 컬러트리트먼트까지 동시에 진행하는 컬러 트리트먼트케어, 두피와 모발을 동시에 관리하는 두피&모발 멀티케어 등 3가지 프로그램이다. 비용은 각각 4만원, 6만원, 9만원이다"라고 설명했다.

바캉스 시즌을 맞아 기존 고객들에게는 오는 7월31일 까지 모발케어를 저렴하게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기존에 두피탈모케어를 받고 있는 고객이라면, 3만원의 비용으로 모발 영양케어나 컬리 트리트먼트케어를 받을 수 있다.

현재 닥터스칼프는 중국과 미국, 동남아 시장에 탈모두피 전문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중국 허난성형미용병원에 닥터스칼프 메티컬 1호점을 런칭했고, 중국에 닥터스칼프 단독점 5개와 합작점 23개를 열었다.

한국에서는 박승철 헤어스튜디오 강릉 씨네몰점과 아르헤 헤어 역삼점에 '닥터스칼프 미니'라는 미용실과 두피관리 복합적인 모델을 도입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또 최근에는 '더블랙 모발이식 네크워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고객들에게 모발이식부터 두피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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