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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구건조증에는 안토시아닌 풍부한 과일
- 알레르기성 비염 예방 및 호흡기 면역력 강화에는 비타민 B와 C
- 편도선염 예방 및 기관지 강화에는 도라지
4월과 함께 완연한 봄이 찾아왔지만,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불며 일교차가 큰 시기이다. 이때 면역력이 떨어지면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등에 걸리기 쉬우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환절기에 발생하는 각종 질환들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체 부위별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음식이나 영양보조제 등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감기나 알레르기성 비염은 면역력만 높여도 예방이 가능하다. 건조한 바람이나 이물질이 원인이 되는 안구건조증, 알레르기성 결막염 역시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다.
■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과일은 안구건조증에 효과적
안구건조증은 건조한 공기와 바람으로 인해 눈물이 마르고, 미세먼지 및 꽃가루 등의 영향으로 쉽게 안구가 건조해져 생기는 질환이다. 안구건조증이 있는 상태에서 이물질이 눈에 장시간 붙어 있을 경우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봄철 불청객인 안구건조증 예방을 위해서는 칼륨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안토시아닌은 항암 효과뿐 아니라 망막과 동공의 작용을 좋게 해 눈의 예민함을 줄이고 안구의 피로와 뻑뻑함을 감소시킨다. 또한, 시력저하나 망막 질환을 예방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블루베리, 포도, 가지 등 주로 보라색 과일이나 채소에 많이 포함돼 있다.
칼륨은 민감한 눈의 조직을 보호하는 작용을 해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 안질환 발생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이다. 칼륨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바나나가 대표적이다. 중간 크기의 바나나 한 개에는 성인의 칼륨 하루 권장 섭취량인 4700mg의 약 11%에 해당하는 422mg이 포함돼 있어 매일 일정량을 섭취해주는 것이 눈 건강에 좋다. 사과, 감자, 콩, 생선 등에도 칼륨이 들어있다.
반면 단 음식은 칼륨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므로 당분이 많은 케이크나 아이스크림 등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희선 원장은 “식습관 개선과 더불어 루테인, 비타민 A 성분이 포함된 눈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이 눈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하지만 이는 예방차원이므로 눈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전문의에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 알레르기성 비염 예방하고 호흡기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 B와 C
환절기만 되면 재채기와 콧물이 끊이지 않는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봄이나 가을과 같은 특정 계절에 나타나기도 하며 이를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이라고 한다. 재채기, 맑은 콧물, 코 막힘 등이 주요 증상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원인물질이 코로 들어오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 꽃가루, 나무 등과의 접촉을 줄이고 외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평소 비타민 B나 C가 풍부한 제철 과일, 녹황색 채소를 섭취해 호흡 기관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제철 과일과 녹황색 채소에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비염 예방에 좋은 음식으로 꼽힌다. 특히 미나리와 같은 나물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로를 풀어주고 면역력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다.
뿌리를 자른 미나리를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생즙으로 마시거나 거즈에 묻혀 코 속을 냉찜찔 해도 도움이 된다. 대추를 감초와 7대1의 비율로 달여서 꾸준히 마시는 것도 비염 완화에 효과적이다.
■ 도라지, 편도선염 예방 및 기관지 강화에 도움
일교차가 큰 봄에는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세균이 우리 몸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키기 쉽다. 편도선염은 비염과 함께 환절기에 쉽게 걸리는 질환 중 하나다.
편도선염을 감기로 잘못 알고 약만 먹다가는 목 주위 등으로 염증이 퍼지면서 병을 키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열이 나고 목이 붓는 증상이 있을 땐 물을 많이 마시고 수분과 영양 섭취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손 씻기 등 위생 수칙을 지키고 건조한 날씨에는 40~ 60%의 적정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
평소 자주 편도선염이 생긴다면 도라지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도라지는 사포닌과 이눌린 성분을 많이 갖고 있어 폐와 기관지 기능을 강화하는 데 좋다. 생 도라지를 먹는 것이 힘들다면 무침이나 도라지 나물, 생채 등 반찬으로도 만들거나 도라지 차 등으로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모과나 무 역시 목 감기를 예방하고 기관지의 가래를 없애주는 효과가 있으며 기침과 천식, 기관지염과 폐렴에 도움이 된다. 무는 열을 내려주고 기침을 멈추게 하는 등의 효능을 갖고 있어 목 감기에 걸렸을 경우 빨리 낫도록 한다. 하지만 1년에 3~4차례 이상 증세가 반복되면 만성 편도선염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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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레르기성 비염 예방 및 호흡기 면역력 강화에는 비타민 B와 C
- 편도선염 예방 및 기관지 강화에는 도라지
4월과 함께 완연한 봄이 찾아왔지만,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불며 일교차가 큰 시기이다. 이때 면역력이 떨어지면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등에 걸리기 쉬우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환절기에 발생하는 각종 질환들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체 부위별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음식이나 영양보조제 등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감기나 알레르기성 비염은 면역력만 높여도 예방이 가능하다. 건조한 바람이나 이물질이 원인이 되는 안구건조증, 알레르기성 결막염 역시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다.
■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과일은 안구건조증에 효과적
안구건조증은 건조한 공기와 바람으로 인해 눈물이 마르고, 미세먼지 및 꽃가루 등의 영향으로 쉽게 안구가 건조해져 생기는 질환이다. 안구건조증이 있는 상태에서 이물질이 눈에 장시간 붙어 있을 경우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봄철 불청객인 안구건조증 예방을 위해서는 칼륨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안토시아닌은 항암 효과뿐 아니라 망막과 동공의 작용을 좋게 해 눈의 예민함을 줄이고 안구의 피로와 뻑뻑함을 감소시킨다. 또한, 시력저하나 망막 질환을 예방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블루베리, 포도, 가지 등 주로 보라색 과일이나 채소에 많이 포함돼 있다.
칼륨은 민감한 눈의 조직을 보호하는 작용을 해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 안질환 발생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이다. 칼륨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바나나가 대표적이다. 중간 크기의 바나나 한 개에는 성인의 칼륨 하루 권장 섭취량인 4700mg의 약 11%에 해당하는 422mg이 포함돼 있어 매일 일정량을 섭취해주는 것이 눈 건강에 좋다. 사과, 감자, 콩, 생선 등에도 칼륨이 들어있다.
반면 단 음식은 칼륨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므로 당분이 많은 케이크나 아이스크림 등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희선 원장은 “식습관 개선과 더불어 루테인, 비타민 A 성분이 포함된 눈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이 눈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하지만 이는 예방차원이므로 눈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전문의에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 알레르기성 비염 예방하고 호흡기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 B와 C
환절기만 되면 재채기와 콧물이 끊이지 않는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봄이나 가을과 같은 특정 계절에 나타나기도 하며 이를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이라고 한다. 재채기, 맑은 콧물, 코 막힘 등이 주요 증상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원인물질이 코로 들어오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 꽃가루, 나무 등과의 접촉을 줄이고 외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평소 비타민 B나 C가 풍부한 제철 과일, 녹황색 채소를 섭취해 호흡 기관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제철 과일과 녹황색 채소에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비염 예방에 좋은 음식으로 꼽힌다. 특히 미나리와 같은 나물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로를 풀어주고 면역력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다.
뿌리를 자른 미나리를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생즙으로 마시거나 거즈에 묻혀 코 속을 냉찜찔 해도 도움이 된다. 대추를 감초와 7대1의 비율로 달여서 꾸준히 마시는 것도 비염 완화에 효과적이다.
■ 도라지, 편도선염 예방 및 기관지 강화에 도움
일교차가 큰 봄에는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세균이 우리 몸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키기 쉽다. 편도선염은 비염과 함께 환절기에 쉽게 걸리는 질환 중 하나다.
편도선염을 감기로 잘못 알고 약만 먹다가는 목 주위 등으로 염증이 퍼지면서 병을 키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열이 나고 목이 붓는 증상이 있을 땐 물을 많이 마시고 수분과 영양 섭취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손 씻기 등 위생 수칙을 지키고 건조한 날씨에는 40~ 60%의 적정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
평소 자주 편도선염이 생긴다면 도라지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도라지는 사포닌과 이눌린 성분을 많이 갖고 있어 폐와 기관지 기능을 강화하는 데 좋다. 생 도라지를 먹는 것이 힘들다면 무침이나 도라지 나물, 생채 등 반찬으로도 만들거나 도라지 차 등으로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모과나 무 역시 목 감기를 예방하고 기관지의 가래를 없애주는 효과가 있으며 기침과 천식, 기관지염과 폐렴에 도움이 된다. 무는 열을 내려주고 기침을 멈추게 하는 등의 효능을 갖고 있어 목 감기에 걸렸을 경우 빨리 낫도록 한다. 하지만 1년에 3~4차례 이상 증세가 반복되면 만성 편도선염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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