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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은 갑상선암과 함께 여성에게 많이 생기는 대표적인 여성암이다. 5년 이내 재발 없이 완치할 수 있는 비율이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유방에 멍울이 잡히거나 작은 통증만 느껴져도 걱정하는 여성들이 많다.
서울 청담동 청담산부인과·외과 김태희 원장은 최근 YTN PLUS와의 인터뷰에서 “생리 중 발생하는 유방통을 암으로 오인해 두려움을 갖는 여성들도 있는데 유방통은 일반적인 현상일 수 있으며 때로는 생리와 무관하게 나타나기도 한다”고 말했다.
유방 통증은 한쪽 또는 양쪽 모두에 생길 수 있는데 생리주기 전이나 임신 초반의 호르몬 변화에 의한 심하지 않은 통증은 건강한 사람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유방통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전문의를 통해 통증이 주기적인지 비주기적인지를 우선적으로 찾아내는 것이 필요하다.
유방암 증상 중 가장 흔한 멍울은 유방 조직에 비정상적인 혹이 자라서 생긴다. 하지만 멍울이 만져지더라도 유방암이 아닌 일반적인 염증성 멍울일 수 있다.
김 원장은 “대부분은 생리 때 가슴이 뭉쳐 고민하는 경우가 더 많다”며 “양성 혹은 섬유선종인 일반 멍울은 동글동글하면서 유방 안에서 잘 움직이는 반면 암인 멍울은 딱딱하게 고정돼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한국 유방암 학회에 따르면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매달 월경이 끝나고 3~5일 후 정기적인 자가진단을 하고, 폐경 여성은 매달 일정한 날을 정해 정기적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 원장은 “유방암은 스스로 발견할 수 있는 암”이라며 “자가검진 시 한쪽 유방이 평소보다 크고 늘어졌거나 유방 피부가 귤껍질 같은 경우, 평소와 다르게 유두가 들어가 있거나 비정상적인 분비물이 나오면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원장은 또 유방암의 주된 원인으로 ▲어머니나 자매 중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이전 유방조직검사에서 비정형세포들이 발견된 경우 ▲초경을 일찍 시작했거나 폐경이 늦어진 경우 ▲30세 이후에 첫 아이를 출산했거나 출산 경험이 없는 경우 등을 언급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 청담동 청담산부인과·외과 김태희 원장은 최근 YTN PLUS와의 인터뷰에서 “생리 중 발생하는 유방통을 암으로 오인해 두려움을 갖는 여성들도 있는데 유방통은 일반적인 현상일 수 있으며 때로는 생리와 무관하게 나타나기도 한다”고 말했다.
유방 통증은 한쪽 또는 양쪽 모두에 생길 수 있는데 생리주기 전이나 임신 초반의 호르몬 변화에 의한 심하지 않은 통증은 건강한 사람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유방통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전문의를 통해 통증이 주기적인지 비주기적인지를 우선적으로 찾아내는 것이 필요하다.
유방암 증상 중 가장 흔한 멍울은 유방 조직에 비정상적인 혹이 자라서 생긴다. 하지만 멍울이 만져지더라도 유방암이 아닌 일반적인 염증성 멍울일 수 있다.
김 원장은 “대부분은 생리 때 가슴이 뭉쳐 고민하는 경우가 더 많다”며 “양성 혹은 섬유선종인 일반 멍울은 동글동글하면서 유방 안에서 잘 움직이는 반면 암인 멍울은 딱딱하게 고정돼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한국 유방암 학회에 따르면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매달 월경이 끝나고 3~5일 후 정기적인 자가진단을 하고, 폐경 여성은 매달 일정한 날을 정해 정기적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 원장은 “유방암은 스스로 발견할 수 있는 암”이라며 “자가검진 시 한쪽 유방이 평소보다 크고 늘어졌거나 유방 피부가 귤껍질 같은 경우, 평소와 다르게 유두가 들어가 있거나 비정상적인 분비물이 나오면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원장은 또 유방암의 주된 원인으로 ▲어머니나 자매 중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이전 유방조직검사에서 비정형세포들이 발견된 경우 ▲초경을 일찍 시작했거나 폐경이 늦어진 경우 ▲30세 이후에 첫 아이를 출산했거나 출산 경험이 없는 경우 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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