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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인 비염은 재채기와 콧물, 코 막힘 등을 동반하며 생활 속 불편을 초래한다.
알레르기 비염은 흔한 코 질환 중 하나지만, 그 원인은 매우 다양하므로 정확한 원인물질검사를 한 후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안양시 동안구 김성수 아르코이비인후과의원의 김지홍 원장은 최근 YTN헬스플러스라이프와의 인터뷰에서 “비염의 종류는 크게 알레르기성과 비 알레르기성으로 나뉜다”며 “알레르기성은 환경이나 계절 변화 등이 원인이며 비 알레르기성은 코의 해부학적 문제나 그 외 요인들이 원인이 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알레르기가 원인인 경우 피부에 직접 항원을 점적해 검사하는 ‘피부단자검사’를 기본적으로 시행하고 그 외에는 피검사(MAST)를 한다”며 “검사를 통해 42가지의 원인물질을 파악할 수 있고 이 중 자신에게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항히스타민제나 비염 약을 복용 중인 환자는 피검사를 해야 더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있다.
김 원장은 “대표적인 원인물질로는 집 먼지 진드기, 동물의 털, 곰팡이, 꽃가루, 음식물, 약물 등이 있다”며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원인물질을 차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라고 조언했다.
미세먼지와 진드기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청소와 환기를 자주하고 특수 공기청정기 '해파(HEPA)필터'를 이용한다. 또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음식물이나 약을 피하는 등 지속적인 실천이 중요하다.
김 원장은 “코뼈가 휜 비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경우 ‘비중격교정수술’과 ‘하비갑개 점막하절제술’을 동시에 진행해 치료한다”며 “최근에는 초음파를 이용한 ‘하비갑개 점막하절제술’이 발달해 보다 간단하게 수술을 한다”고 말했다.
이와 같이 비염은 환자마다 원인이 모두 다르므로 정확한 진단과 검사를 통해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김 원장은 덧붙였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알레르기 비염은 흔한 코 질환 중 하나지만, 그 원인은 매우 다양하므로 정확한 원인물질검사를 한 후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안양시 동안구 김성수 아르코이비인후과의원의 김지홍 원장은 최근 YTN헬스플러스라이프와의 인터뷰에서 “비염의 종류는 크게 알레르기성과 비 알레르기성으로 나뉜다”며 “알레르기성은 환경이나 계절 변화 등이 원인이며 비 알레르기성은 코의 해부학적 문제나 그 외 요인들이 원인이 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알레르기가 원인인 경우 피부에 직접 항원을 점적해 검사하는 ‘피부단자검사’를 기본적으로 시행하고 그 외에는 피검사(MAST)를 한다”며 “검사를 통해 42가지의 원인물질을 파악할 수 있고 이 중 자신에게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항히스타민제나 비염 약을 복용 중인 환자는 피검사를 해야 더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있다.
김 원장은 “대표적인 원인물질로는 집 먼지 진드기, 동물의 털, 곰팡이, 꽃가루, 음식물, 약물 등이 있다”며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원인물질을 차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라고 조언했다.
미세먼지와 진드기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청소와 환기를 자주하고 특수 공기청정기 '해파(HEPA)필터'를 이용한다. 또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음식물이나 약을 피하는 등 지속적인 실천이 중요하다.
김 원장은 “코뼈가 휜 비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경우 ‘비중격교정수술’과 ‘하비갑개 점막하절제술’을 동시에 진행해 치료한다”며 “최근에는 초음파를 이용한 ‘하비갑개 점막하절제술’이 발달해 보다 간단하게 수술을 한다”고 말했다.
이와 같이 비염은 환자마다 원인이 모두 다르므로 정확한 진단과 검사를 통해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김 원장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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