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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여름철, 주의해야 할 모기 매개 감염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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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6-02 19:00
앵커

때 이른 더위에 빨라진 ‘모기와의 전쟁’!
가정의학과 전문의 임주원 교수와 함께 ‘모기 매개 감염병’에 대해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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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잦은 비와 높은 기온 때문에 모기 수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모기를 매개로 한 질환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인터뷰 : 임주원 서울대학교병원 국제진료센터 교수]
최근 질병관리본부가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열이 나고 머리가 아프며 심하면 혼수상태에 이를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건 말라리아입니다.
고열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밖에도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이 있습니다.
발열과 함께 피부에 발진이 나타납니다.

앵커

국내에서는 말라리아 환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죠?

[인터뷰]
대부분 북한 접경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고요.
해당 지역에 적합한 항말라리아제를 선택하여 복용할 수 있습니다.

앵커

‘지카바이러스’가 최근 이슈였는데요, 정확히 어떤 건가요?

[인터뷰]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물면서 전염되는 것입니다.
결막염이나 근육통, 두통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저절로 호전되는데요.
임신부가 감염되면 소두증과 뇌손상을 가진 아이를 출산할 위험성이 있습니다.

앵커

뎅기열은 주의해야 할 해외 유입 감염병 중 하나인데요,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인터뷰]
뎅기열은 예방접종이나 특이 치료제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주로 발생하는 곳도 바로 동남아시아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죠.
뎅기열은 열이 떨어지면서 대부분 저절로 회복되지만 일부 환자에서 혈소판이 감소하고 잇몸에 출혈이 나고 코피 등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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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로 알아보는 모기에 대한 궁금증!]

앵커

교수님 궁금한 게 있는데요.
‘모기가 좋아하는 사람, 따로 있다.’ 맞는 말인가요?

[인터뷰]
네 그렇습니다.
땀이 많이 나는 사람입니다.
모기는 운동 후 몸에서 생성되는 젖산이라는 물질에 민감한데요.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은 모기에 물릴 가능성이 더 큽니다.
또한 이산화탄소를 더 많이 내뿜는 사람도 모기에 잘 물리는데요.
임신 중인 여성은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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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가오는 여름휴가에 해외여행이나 야외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시다면, 모기가 옮기는 병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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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공영주 기자 / 촬영·편집 박세근, 정원호, 강재연 피디 / 구성 공영주, 강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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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서울대학교병원 국제진료센터 (1588-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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