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 시대, 치아 질환 예방으로 오래오래 건강한 치아

백세 시대, 치아 질환 예방으로 오래오래 건강한 치아

2017.04.15. 오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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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녕하세요. YTN 헬스플러스라이프 이윤지입니다.
백세 시대! 이제는 치아 질환의 발 빠른 ‘치료’는 물론이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치아 질환 예방을 위해 꼭 기억할 점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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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상시 치아가 건강해 보일 때도 검진이 필요하다고 들었는데요.
치과 예방 진료가 특히 필요한 사람들이 있습니까?

[인터뷰 : 김기형 울산 CK치과 병원장]
평소에 잇몸이 자주 붓는 느낌이 드시거나 양치하실 때 피가 좀 섞여 나온다든지, 요즘 많이 하는 임플란트 등 보철물을 많이 가지고 계신 분들은 평소에 치면 세균막들을 잘 관리하시면 추후에 잇몸 질환으로 발전하는 것을 미리 예방하실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앵커]
치아 검진 주기는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요?

[인터뷰]
6개월에 한 번 정도는 방문해주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혼자서 진단하셔서 평가하지 마시고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하셔서 상태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앵커]
입속 세균은 어떻게 살펴볼 수 있습니까?

[인터뷰]
구강 내에 있는 치태를 직접 채취를 해서 위상차 현미경으로도 관찰이 가능하고요.
치아에 착색제를 바르는 치면 세균막 검사를 하면 오래된 치태부터 새로 생성된 치태까지 다양한 색깔로 표현됩니다.
그래서 그것을 보시게 되면 환자분들께서 양치질을 할 때 어느 부위를 잘 못 닦고 계시는지 직접 확인하실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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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요!]
Q. 양치질은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이 있나요?

A. 흔히들 좌우로 양치질을 하며 치아의 머리 부분만 닦는 경우가 많습니다.
칫솔모가 반드시 치은열구라고 하는 좁은 잇몸의 틈 속에 접촉이 된 상태에서 아래쪽으로 잘 훑어내 주시는 것이 관리하시는데 훨씬 도움이 많이 되실 겁니다.
앞니의 경우에도 칫솔을 세워서 안쪽 부분도 쉽게 접근을 해 양치질을 한다면 관리하시는데 훨씬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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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튼튼한 치아는 건강을 지켜주고 환한 미소를 만들어주는데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는 점! 꼭 기억하셔서 오래도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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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이윤지 / 촬영·편집 박세근, 정원호, 강재연 / 구성 공영주, 강승민 / AD 송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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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울산 CK치과 (052-252-8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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