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의 효능과 맛있게 밥 짓는 법!

쌀의 효능과 맛있게 밥 짓는 법!

2016.07.23. 오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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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녕하세요. YTN 헬스플러스라이프 이윤지입니다.
‘밥이 보약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가 평소 먹는 쌀의 효능은 정말 다양한데요.
밥 짓는 법에 따라 맛과 영양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쌀을 보다 더 맛있게,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법!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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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쌀이 몸에 좋다는 이야기는 참 많이 들어왔는데, 정확히 어떤 효능들이 있나요?

[인터뷰: 홍신애 요리연구가]
쌀은 우리 몸에 에너지를 내는 여러 가지 영양 성분들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일단 식물성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어요.
그리고 비타민, 무기질, 미네랄 등 여러 가지 조절 영양 성분들이 많이 들어 있어서 쌀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 민족에게 좋은 식품입니다.

[앵커]
맛있는 음식을 위해서는 재료가 중요하잖아요.
좋은 쌀을 고르는 방법도 있을까요?

[인터뷰]
좋은 쌀은 육안으로 봤을 때 금방 드러나요.
깨지지 않은 쌀이 좋고요. 색깔이 반투명하면서 윤기가 나는 쌀들이 좋아요.
더 중요한 것은 쌀눈이 붙어있는지 확인을 하셔야 되는데, 하얀색 쌀눈이 초롱초롱하게 붙어있는 것이 좋은 쌀입니다.

[앵커]
중요한 것은 실전이잖아요. 맛있게 밥 짓는 법도 전해주시죠.

[인터뷰]
처음부터 좋은 물로 쌀을 씻어주는 것이 중요하고, 쌀 씻을 때 손가락을 이렇게 벌리시고요.
너무 박박 문질러서 씻지 않는 것이 좋아요.
쌀을 씻은 후 물을 버리고 나서 약간 불리시고요.
손등의 가운데 부분까지 밥물이 올라오도록 하라고 어머니들께서 많이 말씀하시잖아요.
이 정도 하시면 정말 밥이 맛있게 잘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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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요!]
Q. 밥을 하고 나면 항상 밥이 남더라고요. 밥이 남으면 어떻게 보관하나요?
A. 밥 보관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은 냉동입니다.
남은 밥을 비닐 팩에 넣고 공기를 뺀 다음에 밀봉을 한 후 냉동 보관을 하셨다가, 나중에 데워서 드시면 갓 지은 밥과 거의 비슷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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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밥심으로 사는 한국인!
좋은 쌀과 올바른 밥 짓기로 몸과 마음의 건강 모두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YTN 헬스플러스라이프 이윤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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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이윤지 / 촬영·편집 박세근, 정원호, 강재연 / 구성 공영주, 강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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