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를 예방하는 두피 관리법

탈모를 예방하는 두피 관리법

2015.07.04. 오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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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녕하세요. YTN 헬스플러스라이프 이윤지입니다.

건강한 모발은 건강한 두피에서 시작되는데요.

두피 건강을 위한 올바른 생활 상식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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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자꾸 빠지는 머리카락 나도 혹시 탈모?

건강한 모발을 위한 두피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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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닥터스칼프 정훈 대표]
네 안녕하십니까.

[앵커]
보통 갑자기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면 탈모라고 생각하는데요.

탈모라는 게 정확히 어떤 건가요?

[인터뷰]
머리카락이 퇴화기에서 휴지기로 넘어가면서 하루에 빠져야 할 양이 있어요.

대략 30~50가닥 정도가 그 양인데,

이 이상 (머리카락이) 과도하게 빠지는 경우 탈모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앵커]
탈모가 오는 원인도 다양할 것 같아요.

[인터뷰]
가장 첫 번째는 유전적인 요인이라고 봅니다.

보통 아버지 쪽에 탈모 (유전 인자)가 있으면 50% 정도가 유전이 됩니다.

그런데 어머니 쪽에 탈모 유전 인자가 있으면 75%까지 탈모가 (유전) 됩니다.

두 번째 요인은 남성호르몬의 영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남성호르몬이) 과잉분비가 되면 결국 (두피에) 강력한 기름기를 만들어냅니다.

이게 (머리카락이) 빠지는 현상으로 이어지므로 남성호르몬이 (탈모의) 원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앵커]
탈모를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방법 전해주시죠.

[인터뷰]
바로 두피의 청결이 제일 중요합니다.

자기 두피에 맞는 샴푸를 사용해 주는 게 중요하겠죠.

또 중요한 것은 바로 음식, 바로 식이요법인데 콩 단백질을 먹는다든가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두피 건강이나 탈모예방에 상당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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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요]
Q. 올바른 드라이기 사용 습관은?

A. 드라이기를 사용할 때 매우 뜨거운 열로 (머리카락을) 말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보통 드라이기가 매우 뜨거울 땐 (온도가) 90도까지 올라갑니다.

그래서 (드라이기를) 두피에 직접 갖다 대면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두피를 말릴 때는 될 수 있으면 찬바람이 나오는 드라이기로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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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Plus!]
1. 유전 · 남성 호르몬 등이 원인
2. 청결한 두피 유지가 중요
3. 젖은 모발은 찬바람으로 말리기
4.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 섭취로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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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깨끗한 두피는 상쾌한 일상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는데요.

올바른 두피 관리로 행복한 삶 누리시길 바랍니다.

YTN 헬스플러스라이프 이윤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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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이윤지 / 촬영·편집 박세근, 정원호 / 구성 공영주, 강재연 / AD 금창호, 김기성, 강승민


문의: 닥터스칼프(02-365-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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