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마불3'부터 '내 아이의 사생활'까지…ENA, 주말 예능 강화

사진=ENA

ENA가 재정비한 예능 라인업으로 주말 저녁 안방극장을 접수한다.

오는 22일과 23일에 각각 출격을 앞둔 ‘지구마불 세계여행3’, ‘내 아이의 사생활’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먼저 ENA와 TEO의 예능 프로젝트 ‘지구마불 세계여행’은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김태호 PD에 의해 설계된 세계여행 부루마불 게임에 참여해 주사위에 운명을 맡기며 세계 각지를 여행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시즌1에서는 주사위 한 번에 대륙을 넘나든다는 신선한 설정으로 여행 예능의 새 역사를 썼고, 시즌2에서는 보드판 곳곳에 숨겨진 히든 룰과 미션을 추가해 예측 불가능한 어드벤처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시즌1,2 통합 최고 시청률 3.3%를 기록했다.

이어 ‘지구마불 세계여행3’이 오는 22일 저녁 7시 50분, ‘지구마불 테마파크’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돌아온다. 이번 시즌에서는 전 세계를 거대한 놀이공원으로 삼아 주사위로 떠나는 롤러코스터급 지구 한 바퀴 여행이 시작된다. 여기에 ‘곽빠원’조차 예상치 못한 여행 파트너를 비롯해 여행의 판도를 흔들 ‘구름희’의 등장까지 예고되며 강렬한 재미를 예감케 한다.

‘내 아이의 사생활’은 오는 23일 저녁 7시 50분에 첫 방송한다. 지난해 9월 도도남매(도연우, 도하영)의 미국 영재 캠프 참가기, 러브유(추사랑, 유토)의 특별한 홍콩 여행, 언어 천재 스타 베이비 태하의 활약 등 어른들은 모르는 아이들의 ‘사생활’로 수많은 명장면과 화제의 클립을 탄생시켰다.

이어 한층 더 성장한 아이들의 사생활을 담아 돌아온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12년 지기 추사랑과 유토의 화보 촬영 현장이 청춘 영화 같은 설렘을 자아내고, 베트남에서 야생 원숭이와 맞닥뜨린 도도남매의 예측불가한 여행기가 펼쳐지며 흥미를 더한다.

신재형 ENA 콘텐츠전략센터장은 "ENA만의 시즌제 프로그램 주말 편성으로 남녀 2049 시청층 공략 예정이다"며 "토요일 저녁은 ‘지구마불 세계여행3’의 3대장 ‘곽빠원’의 익스트림한 모험으로 짜릿한 재미를, 일요일 저녁은 ‘내 아이의 사생활’ 속 아이들의 반짝이는 성장 스토리로 감동과 웃음을 보장한다”고 전했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