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보물섬' 특별출연…딸바보 스틸 공개

배우 주상욱이 드라마 '보물섬'에 특별출연한다.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연출 진창규/제작 스튜디오S,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푸르미르공자소)이 시청률과 화제성 쌍끌이 흥행 시동을 걸었다. 2월 22일 방송된 ‘보물섬’ 2회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8.1%를 기록하며 전 회 대비 2% P 상승, 토요 미니시리즈 1위 및 주간 미니시리즈 1위를 차지한 것.

방송 2회 만에 상승세를 보여주며, '보물섬'은 치열한 시청률 격돌에서 확고하게 승기를 잡은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는 박형식, 허준호(염장선 역)의 파괴적 조합을 중심으로 이명희 작가의 매혹적인 스토리텔링, 진창규 감독의 몰입도 높은 연출력이 완벽한 시너지를 발휘했기 때문. 여기에 또 하나 놓칠 수 없는 것이 세대 불문 최고의 연기력을 보여준 명품 배우들의 존재감이다.

이런 가운데 오늘(26일) '보물섬' 제작진이 3회 본 방송을 이틀 앞두고, 또 한 번의 특별출연을 알려 기대감을 높였다. 배우 주상욱이 등장하는 것. 공개된 스틸 속 주상욱은 귀여운 여자아이와 함께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해당 장면은 극 중 주상욱과 딸의 행복한 한때를 포착한 것이라고. 주상욱은 아이를 품에 안은 채 동화책을 읽어주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보물섬' 제작진은 "주상욱은 이름만으로도 시청자에게 신뢰를 주는 배우다. 배역과 어울릴 것 같아 출연 요청을 드렸는데, 흔쾌히 수락해 줘 감사한 마음이다. 현장에서도 멋진 연기를 보여줬다. 특히 주상욱 배우가 어떤 역할로 등장하는지 주목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2회 만에 시청률과 화제성 쌍끌이 흥행 시동을 건데 이어 주상욱의 특별 출연 소식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는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3회는 오는 28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 SBS 드라마 '보물섬']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