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열도 울린 아이묭, 4월 킨텍스서 한국 첫 단독 콘서트

일본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아이묭이 한국에서 첫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오는 4월 19일, 20일 양일간 아이묭의 첫 한국 단독 공연이 고양시 킨텐스 9홀에서 진행된다.

아이묭은 2018년 발표한 싱글 ‘마리골드(Marigold)’로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롱런하며 인기를 얻었으며, ‘사랑을 전하고 싶다던가’(愛を伝えたいだとか)는 한국 틱톡 챌린지를 통해 국내에서도 화제가 되었다.

2024년 정규앨범 ‘고양이에게 질투를’(猫にジェラシー)를 발표한 아이묭은 일본 전국 투어를 진행했다. 이후 해외 투어로 한국을 방문하여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봄날’(ハルノヒ)과,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그림세계 이야기’의 주제가 ‘스케치’(スケッチ) 라이브 무대가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2월 21일부터 25일까지 아이묭 공식 팬클럽에서 우선 예매가 진행되며, 일반 예매는 3월 6일 오후 6시부터 예스24에서 진행된다.

[사진=MPMG]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