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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쩔수가없다'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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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새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오는 17일 크랭크인한다.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배우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 유연석 등 캐스팅을 완료하고 오는 17일 첫 촬영을 공식화했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유만수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보호하고,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공동경비구역 JSA' '쓰리, 몬스터'에 이어 박찬욱 감독과 재회하는 이병헌은 이번 작품에서 주인공 유만수를 연기한다. 25년 동안 다닌 제지 회사에서 잘린 후 재취업을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절박함과 광기가 사로잡히는 가장을 표현한다.
만수의 아내 미리 역은 손예진이 맡는다. 다재다능하고 밝은 성격의 소유자로 남편의 갑작스러운 실직에도 가족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는 강하고 입체적인 인물이다.
이 외에도 잘나가는 제지 회사의 반장 최선출 역은 박희순, 제지 업계의 베테랑이었지만 지금은 만수와 같은 구직자 신세인 구범모 역은 이성민, 구범모의 아내 아라 역은 염혜란, 만수의 경쟁자 고시조 역은 차승원, 미리가 일하는 치과의 의사 오진호 역은 유연석이 맡았다.
‘어쩔수가없다’는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THE AX’가 원작이다. 박찬욱 감독은 지난 2017년 해당 작품을 할리우드에서 영화화하려고 했다가 제작이 무산된 바 있다.
특히 박찬욱 감독은 2019년 코스타 가브라스 감독과 함께 한 부산국제영화제 오픈토크에서 "내 필생의 프로젝트"라면서 "언젠가는 꼭 만들어 내 대표작으로 삼고 싶다"고 의지를 내비친 작품이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배우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 유연석 등 캐스팅을 완료하고 오는 17일 첫 촬영을 공식화했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유만수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보호하고,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공동경비구역 JSA' '쓰리, 몬스터'에 이어 박찬욱 감독과 재회하는 이병헌은 이번 작품에서 주인공 유만수를 연기한다. 25년 동안 다닌 제지 회사에서 잘린 후 재취업을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절박함과 광기가 사로잡히는 가장을 표현한다.
만수의 아내 미리 역은 손예진이 맡는다. 다재다능하고 밝은 성격의 소유자로 남편의 갑작스러운 실직에도 가족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는 강하고 입체적인 인물이다.
이 외에도 잘나가는 제지 회사의 반장 최선출 역은 박희순, 제지 업계의 베테랑이었지만 지금은 만수와 같은 구직자 신세인 구범모 역은 이성민, 구범모의 아내 아라 역은 염혜란, 만수의 경쟁자 고시조 역은 차승원, 미리가 일하는 치과의 의사 오진호 역은 유연석이 맡았다.
‘어쩔수가없다’는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THE AX’가 원작이다. 박찬욱 감독은 지난 2017년 해당 작품을 할리우드에서 영화화하려고 했다가 제작이 무산된 바 있다.
특히 박찬욱 감독은 2019년 코스타 가브라스 감독과 함께 한 부산국제영화제 오픈토크에서 "내 필생의 프로젝트"라면서 "언젠가는 꼭 만들어 내 대표작으로 삼고 싶다"고 의지를 내비친 작품이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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