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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소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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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 씨가 류준열 씨와의 열애설에 첫 심경을 드러냈을 때 사용한 강아지 사진의 주인이 등판했다.
사진 속 주인공은 다름 아닌 ‘강쇠’라는 이름의 강아지다. 강쇠 사진은 과거 온라인상에서 이미 널리 알려졌던 유명 ‘짤’이다.
강쇠 보호자 A 씨는 최근 SNS에 '우리집 강아지가 갑자기 ‘슈스’(슈퍼스타)가 됐다'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올라온 지 하루 만에 조회수 4만 회를 넘겼다.
A 씨는 “강쇠가 안 나오는 곳이 없다. 사진이 퍼져서 얼떨결에 인터뷰까지 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강쇠도 몰랐던 팬들도 여럿 존재했다. 심지어 아파트 주민도 (메신저를 통해) 만났다”고 전했다.
강쇠는 유기견이었다가 2009년 입양됐다. A 씨는 강쇠와 일상을 공개하며 “이번 기회로 강쇠와의 시간을 돌아봤는데, 행복이 사소한 것에서 온다는 걸 깨달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언젠간 반드시 헤어져야 하지만, 그 끝까지 함께하자. 우리 좀만 더 오래 같이 살자”고 다짐했다. 강쇠는 현재 나이 15∼17세로 추정된다.
더불어 A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강쇠는 다른 강아지들과 달리 산책도 안 좋아하고, 누워있기를 좋아하는 ‘잠만보’ 같은 강아지”라며 “항상 순하고 우리를 잘 따라준다. 매력이 많은 강아지라 언젠가 뜰 거라고 생각했다”고 언급했다.
‘레전드 짤’이 탄생하게 된 계기도 전했다. A 씨는 “설날이라 친척들이 다 모였다. 모두가 분주한 가운데 집에 온 지 얼마 안 된 강쇠가 편안하게 앉아 있었다”면서 “워낙 순한 성격이라 리모컨을 발 위에 뒀는데 그대로 가만히 있었다. 주변에 ‘장난감 칼’이 있었는데 순한 강쇠의 이미지랑 역설적으로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연출해 봤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앞서 한소희 씨는 류준열 씨와 함께 하와이 여행 중인 모습이 포착되면서 환승 열애설이 퍼지자 이를 반박하기 위해 강쇠가 칼을 거꾸로 세워 짚고 있는 이 ‘짤’을 배경 삼아 자신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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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주인공은 다름 아닌 ‘강쇠’라는 이름의 강아지다. 강쇠 사진은 과거 온라인상에서 이미 널리 알려졌던 유명 ‘짤’이다.
강쇠 보호자 A 씨는 최근 SNS에 '우리집 강아지가 갑자기 ‘슈스’(슈퍼스타)가 됐다'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올라온 지 하루 만에 조회수 4만 회를 넘겼다.
A 씨는 “강쇠가 안 나오는 곳이 없다. 사진이 퍼져서 얼떨결에 인터뷰까지 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강쇠도 몰랐던 팬들도 여럿 존재했다. 심지어 아파트 주민도 (메신저를 통해) 만났다”고 전했다.
강쇠는 유기견이었다가 2009년 입양됐다. A 씨는 강쇠와 일상을 공개하며 “이번 기회로 강쇠와의 시간을 돌아봤는데, 행복이 사소한 것에서 온다는 걸 깨달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언젠간 반드시 헤어져야 하지만, 그 끝까지 함께하자. 우리 좀만 더 오래 같이 살자”고 다짐했다. 강쇠는 현재 나이 15∼17세로 추정된다.
사진=오센
더불어 A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강쇠는 다른 강아지들과 달리 산책도 안 좋아하고, 누워있기를 좋아하는 ‘잠만보’ 같은 강아지”라며 “항상 순하고 우리를 잘 따라준다. 매력이 많은 강아지라 언젠가 뜰 거라고 생각했다”고 언급했다.
‘레전드 짤’이 탄생하게 된 계기도 전했다. A 씨는 “설날이라 친척들이 다 모였다. 모두가 분주한 가운데 집에 온 지 얼마 안 된 강쇠가 편안하게 앉아 있었다”면서 “워낙 순한 성격이라 리모컨을 발 위에 뒀는데 그대로 가만히 있었다. 주변에 ‘장난감 칼’이 있었는데 순한 강쇠의 이미지랑 역설적으로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연출해 봤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앞서 한소희 씨는 류준열 씨와 함께 하와이 여행 중인 모습이 포착되면서 환승 열애설이 퍼지자 이를 반박하기 위해 강쇠가 칼을 거꾸로 세워 짚고 있는 이 ‘짤’을 배경 삼아 자신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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