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의 실수"…오마이걸 출신 진이, '카리나 조롱' 논란 해명

오마이걸 출신 진이 씨가 에스파 카리나 씨 '조롱 논란'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진이 씨는 13일 자신의 SNS에 "부정적인 관심을 위해 그런 글을 올리진 않았다"며 "비계정 또한 없다. 내 표현에 실수가 있었음을 인정한다"고 밝혔는데요.

해당 글에서 진이 씨는 "열애설 기사 이후 그룹에서 가장 관심을 갖고 있던 멤버에게 과한 비난의 말이 오간다 생각했고, 입장을 더더욱 잘 알기에 속상했던 부분이었다", "이 과정에서 '다들 그만하길'이란 의미로 '난리나'라는 표현을 사용했다"며 조롱의 의미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신중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내 언행으로 피해보신 당사자 및 팬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진이 씨는 카리나 씨와 배우 이재욱 씨의 열애에 대해 짧은 글을 하나 게재했는데요, 이후 팬들은 진이 씨가 카리나 씨를 조롱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진이 씨는 곧 글을 삭제하고 "무례로 보였다면 죄송하다. 가장 좋아하는 멤버로서 아쉬운 의미였다"고 사과한 바 있습니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