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 사생활 논란 후 5년 만 '백반기행' 출연

주진모, 사생활 논란 후 5년 만 '백반기행' 출연

2024.01.05. 오전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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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 사생활 논란 후 5년 만 '백반기행' 출연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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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진모 씨가 ‘백반기행’에 출연한다.

오늘(5일) 오후 8시 방송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주진모 씨와 함께 새해를 맞아 맛집의 성지 대구를 찾는다.

'박카스' CF로 데뷔해 영화 ‘미녀는 괴로워’ ‘쌍화점’ 등을 통해 자리매김한 주진모 씨는 오랜만의 방송 촬영이라며 어색함을 감추지 못한다. 하지만 마음의 위로가 되는 대구 밥상과 아버지와 닮은 식객의 모습에 입이 풀린다.

주진모 씨는 아내 민혜연 씨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하며 ‘사랑꾼’의 면모를 더한다. 아나운서 김현욱 씨 소개로 아내를 만난 그는 “첫눈에 반해 결혼할 때까지 하루도 안 빠지고 계속 만났다. 웃는 얼굴로 나올 수 있었던 건 아내 덕분”이라며 힘든 시간 단단한 버팀목이 되어준 아내를 향해 따뜻한 사랑 고백을 한다.

이날 두 식객은 ‘겨울 필수 코스’ 제철 대방어를 찾아 대구 수성시장 근처 횟집을 찾는다. 대도시에선 구경조차 힘든 대형 수조부터 두툼하게 썰어 나온 선홍빛 방어까지 어마어마한 해산물들에 두 식객의 눈이 휘둥그레진다. 명태껍질무침, 마른가자미찜, 생합, 문어, 전복 등 인심 넘치는 찬이 등장하며 이제껏 맛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맛이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 하면 대구에 이어 청정 바다의 경북 울진을 찾은 두 식객은 치열한 낚시 대결을 펼친다. 연예계 소문난 ‘강태공’ 주진모 씨와 ‘연륜의 힘’ 허영만 씨, 자존심을 건 두 남자의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한편 주진모 씨는 2019년 휴대폰 해킹으로 인해 사적인 대화가 일부 유출되며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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