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비비 "신곡 '나쁜 년' 수위 높아서 차트인 어려울듯...방송 불가"

[Y현장] 비비 "신곡 '나쁜 년' 수위 높아서 차트인 어려울듯...방송 불가"

2022.11.18. 오전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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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비 씨가 신곡 '나쁜 년'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 CGV에서 가수 비비(BIBI) 씨의 첫 정규 앨범 ‘Lowlife Princess-Noir’의 발매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Lowlife Princess-Noir’의 타이틀곡 ‘나쁜년’은 인간의 다양한 감정 중 ‘분노’에 초점을 맞춘 곡이다. 한번쯤 느꼈을 복수심을 테마로, 직설적인 노랫말이 사이다처럼 시원한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타이틀곡만 4곡인 이번 앨범에서 가장 핵심적인 키를 쥔 곡이다.

이날 비비 씨는 음원 성적에 대한 생각을 질문 받고는 "이번 곡들 수위가 높아서 차트인은 어렵지 않을까 싶다. 하고 싶은 것 했으니까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방송 활동은 못할 것 같다. 놈이라는 것과 년이라는 게 무게가 다르지 않나.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년이라는 단어가 너무너무 좋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 곡을 쓰면서 저는 너무너무 화가 나 있었다. 정말 격분한 상황에서 노래를 만들었다. 이렇게 해소를 했기에 그 사람에게 보복을 하지 않았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비비 씨는 "예술활동을 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평소에 분노가 끌어오를 때 이 노래를 듣고 해소가 되셨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비비 씨는 이날 오후 2시, 미국 동부 기준(EST)으로는 0시 정규 1집 '로우라이프 프린세스 누아르'를 월드와이드 발매한다.

[사진=오센]

YTN star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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