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팬서2’ 레티티아 라이트 “한국은 너무 큰 의미… 팬들 사랑 알고 있어”

‘블랙 팬서2’ 레티티아 라이트 “한국은 너무 큰 의미… 팬들 사랑 알고 있어”

2022.10.28. 오전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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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에서 주역 슈리 역할을 맡은 레티티아 라이트 씨가 한국 관객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28일 오전 11시 마블 새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의 화상 기자 간담회가 온라인을 통해 중계됐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는 작품의 주역인 레티티아 라이트 씨가 참여했다. 당초 연출을 맡은 라이언 쿠글러 감독 역시 함께 할 예정이었으나, 개인 사정상 참석하지 못했다.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하는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와칸다’의 왕이자 블랙 팬서 '티찰라'의 죽음 이후 거대한 위협에 빠진 '와칸다'를 지키기 위한 이들의 운명을 건 전쟁과 새로운 수호자의 탄생을 예고하는 블록버스터 작품.

2018년 539만 관객을 동원하며 새로운 히어로의 탄생을 알린 ‘블랙 팬서’ 시리즈의 4년 만의 후속작이다. ‘블랙 팬서’의 주인공인 故 채드윅 보스만 씨가 지난 2020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며 영화 역시 작품 속에서 그가 맡았던 티 찰라의 죽음을 다루게 했다.

이날 레티티아 라이트 씨는 “전 세계적으로 저희 영화에 대한 팬이 한국에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사랑에 대해 감사드리고 싶다”라며 한국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전편을 부산에서도 촬영했기 때문에 좋은 기억이 있다. 한국은 너무 큰 의미를 지닌 곳”이라며 영화에 대한 한국 팬들의 관심을 당부하기도 했다.

레티티아 라이트 씨는 “영화가 가진 또 다른 메시지는 희망이다. 인물의 여정을 따라가며 저희가 가진 감정적 변화에 관객들에게 공감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소망도 덧붙였다.

한편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오는 11월 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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