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리뷰] '슈룹' 배인혁, 피 토하며 쓰러졌다…김혜수, 최대 위기 직면

'슈룹' 배인혁 씨가 검붉은 피를 토하며 쓰러졌다. 세자의 건강이 악화되면서, 중전 김혜수 씨는 최대 위기에 처하고 말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 4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0.1%, 최고 11.6%, 전국 가구 기준 평균 9.5% 최고 10.7%를 기록,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을 포함한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중전 화령(김혜수 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왕 이호(최원영 분)과 대신들 앞에 국본의 위기가 발각되는 최악의 상황이 펼쳐졌다. 먼저 중궁전을 찾은 성남대군(문상민 분)이 형 세자(배인혁 분)이 수렴 뒤에서 치료받는 모습을 목격했다.

복시를 마친 뒤 성남대군은 혈허궐 치료 경험이 있는 토지선생(권해효 분)을 찾아 역병 출몰지 움막촌에 들어섰다. 신음을 토하는 환자들 속에서, 토지선생은 세자의 경우 침술을 금해야 한다고 신신당부했지만, 화령은 성남대군이 받아온 처방전을 선뜻 따를 수 없었다.

하지만 갖은 방법을 다 써보았는데도 차도가 없는 세자를 두고 볼 수만은 없었다. 이에 화령은 결국 토지선생의 처방전대로 치료를 해보기로 했다. 이후 세자는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야 하는 빈궁의 출산일에 강건한 모습으로 등장해 대비(김해숙 분)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그때 뿐이었다.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고 믿는 순간, 세자는 검붉은 피를 토해내며 졸도했고, 시강원은 충격과 혼돈에 휩싸였다. 만천하게 세자의 병증을 알리게 된 중전 화령이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해갈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사진출처 = tvN '슈룹' 영상 캡처]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