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더 키드 라로이, 한국어로 인사...공연 도중 객석 난입 이벤트도

[Y현장] 더 키드 라로이, 한국어로 인사...공연 도중 객석 난입 이벤트도

2022.10.06. 오후 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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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힙합 뮤지션 더 키드 라로이가 첫 내한 공연에서 한국 관객들에 인사했다.

6일 오후 8시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The Kid LAROI: End Of The World Tour’가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더 키드 라로이가 국내에서 펼친 첫 내한 콘서트로, 일찌감치 내한 소식이 전해지며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날 공연에서 더 키드 라로이는 한국 관객들을 향해 "안녕하세요"라고 한국말로 인사를 건넸다.

이어 "한국에서 처음 하는 공연이다.여러분과 함께 무대를 즐기게 돼 즐겁다"라고 짧은 인사말을 건넨 뒤 무대를 이어나갔다.

뿐만 아니라 공연 도중 뜨거운 함성을 선사해준 관객들에 "여러분이 내가 환영받는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정말 고맙다"라며 "이 공연이 끝난 후 여기(서울에) 돌아오는 걸 기다릴 수 없을 것 같다"고 진심을 전했다.

무대 아래로 내려가 관객들과 섞이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선물을 준 팬에게는 이름을 묻고 악수를 해줘 다른 관객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더 키드 라로이는 지난해 저스틴 비버와 협업한 ‘STA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2021년 7월 24일 자)에 3위로 진입한 뒤 4주 차에 정상에 오르는 등 총 63주 연속 차트인한 바 있다.




YTN star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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