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유리 “정일우 때문에 ‘굿잡’ 선택… 배울 점 많은 배우”

권유리 “정일우 때문에 ‘굿잡’ 선택… 배울 점 많은 배우”

2022.08.24. 오전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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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유리 씨가 ‘굿잡’을 선택한 이유로 정일우 씨와의 호흡을 꼽았다.

24일 오전 11시 ENA 새 수목드라마 ‘굿잡’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중계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제작발표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정일우 씨, 권유리 씨, 음문석 씨, 송상은 씨 등 작품의 주요 출연진이 참석했다.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후속작인 ‘굿잡’은 재벌탐정과 초시력자 취준생, 특별한 능력을 가진 두 남녀가 펼치는 ‘히어로맨틱 수사극’이다. 지난해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정일우 씨와 권유리 씨의 재회로 주목받고 있다.

정일우 씨는 모든 걸 갖춘 재벌 2세이지만 탐정으로 활약하는 은선우 역할을 받았고, 권유리 씨는 독수리보다 더 좋은 시력을 지녀 1km 밖에 있는 것도 볼 수 있는 능력자 돈세라로 변신한다.

이날 권유리 씨는 “초시력을 가지고 있는 능력자라서 영웅적인 면모가 매력적으로 느껴졌고 사건을 진취적으로 활약하는 부분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정일우 씨가 큰 이유였다. 전 작품이었던 ‘보쌈’에서 큰 시너지를 냈고, 작품을 함께 임하며 진정성과 준비하는 태도에서 배울 것이 많았다. 그런 면에서 이번 작품도 기대가 됐다”라고 말해 정일우 씨와의 케미를 예고했다.

정일우 씨 역시 “권유리 씨와 함께 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했고, 전작과 이번 작품 모두 좋은 케미를 보여줬다. 로맨스와 수사극 혼합 장르인데 둘의 로맨스도 잘 보여드릴 수 있고, 그동안 하지 않았던 수사극이라는 장르도 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라고 화답했다.

‘굿잡’은 오늘(24일) 밤 9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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