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모범가족’ 박희순 “배우들의 인생 연기 볼 수 있는 작품”

[Y현장] ‘모범가족’ 박희순 “배우들의 인생 연기 볼 수 있는 작품”

2022.08.09. 오후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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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가족’으로 돌아온 배우 박희순 씨가 작품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파산과 이혼 위기에 놓인 평범한 가장 동하가 우연히 죽은 자의 돈을 발견하고 범죄 조직과 처절하게 얽히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 넷플릭스 ‘모범가족’ 제작발표회가 오늘(9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작품의 연출을 맡은 김진우 감독과 주연을 맡은 배우 정우 씨, 박희순 씨, 윤진서 씨, 박지연 씨 등이 자리를 빛냈다.

죽은 자의 돈에 얽힌 이들의 예측 불가한 이야기와 각자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위태로운 상황을 절박하게 그린 ‘모범가족’은 넷플릭스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와 드라마 ‘굿 닥터’, ‘힐러’, ‘슈츠’의 김진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모범가족’에서 박희순 씨는 카리스마와 조직에 충성하지만 혈연으로 묶인 이들 사이에서 발붙이지 못하는 외로움을 가진 마약 조직의 2인자 광철 역을 맡았다. 이날 박희순 씨는 “배우들의 인생연기를 보실 수 있을 것이다. 이외에도 오광록 씨, 김상호 씨, 허성태 씨, 김신록 씨 등이 좋은 연기를 보여주셨다”라고 말해 예비 시청자들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이어 “’모범택시’ ‘모범형사’ ‘모범시민’ 등 유사한 작품이 있는데 헛갈리지 말고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윤진서 씨 역시 “많은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단 한 명도 서로 공감하거나 동조하는 인물이 없다는 것이 흥미로웠다. 각자 입장이 너무 강하고 자기 입장에서 빠져나오는 사람이 없다”라고 말해 ‘모범가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모범가족’은 총 10부작으로 오는 12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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