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펜트하우스' 이루안 눈물에 "낸시랭, 개인 앙심으로 딸 인신공격"

김부선, '펜트하우스' 이루안 눈물에 "낸시랭, 개인 앙심으로 딸 인신공격"

2022.08.03. 오후 3:0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배우 김부선 씨가 의절한 것으로 알려진 딸 이루안 씨와 관련, 입을 열었다.

김부선 씨는 3일 자신의 SNS에 "낸시랭 본명은 뭐래요? 이 여자. 개인 감정을 내 딸에게 막 구역질나게 배설하네요. 헐. 대단하다 시랭이. 거짓말 공화국 만세다 만세. 졌다"라면서 "나이는 달라도 인격은 같다. 그러니 자중하고 입XX. XX한 것"이라며 낸시랭 씨를 강하게 비난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속 이야기를 나열한 영상을 함께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김부선 씨는 "낸시랭이라는 이상한 사람이 있다. 나는 거짓말 하는 사람 제일 싫어한다"며 "이전에 한 방송 측에서 낸시랭과 같이 생방송 출연하자고 했는데 내가 거절했다. 이후에 낸시랭이 그걸 알게 됐다. 그 앙심으로 내 딸을 인신 공격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나이가 어린 사람이 먼저 인사하고 윗사람 무조건 대접하고 해야하는거냐. 나이는 어려도 인격은 같다. 이런 사손한걸로 내 딸을 울렸다"며 "딸을 왕따를 시키는데 그거 개인감정이다. 내 딸이 우는 거 보고 역시 내 딸은 내 딸 답다. 아주 정직하고. 낸시랭하고는 그릇이 다른 아이다"라며 이루안을 감싸안았다.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펜트하우스'에서는 첫 번째 탈락자를 결정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기서 출연자 낸시랭 씨는 이루안 씨를 탈락자로 선택하며 "처음 만났을 때 먼저 인사를 해도 그냥 그랬다. 만약 내가 (선배) 여배우여도 그랬을까"라며 서운함을 표했다. 이에 이루안 씨는 억울함을 드러내며 눈물을 쏟았다. 김부선 씨는 해당 방송을 접한 후, 분노를 영상으로 표출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 = 채널A, 오센]


YTN star 지승훈 (gshn@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