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감독 “시즌제에 적합한 소재, 독특한 힐링 사극”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감독 “시즌제에 적합한 소재, 독특한 힐링 사극”

2022.07.27. 오후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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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연출을 맡은 박원국 감독이 작품을 시즌제로 기획한 이유와 기존 사극과 다른 매력을 전했다.

27일 오후 3시 tvN 새 월화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박원국 감독을 비롯한 배우 김민재 씨, 김향기 씨, 김상경 씨 등 드라마의 주요 출연진이 행사에 참석했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침 못 놓는 천재의원 유세풍이 반전과부 서은우와 괴짜스승 계지한을 만나 심의로 거듭나는 행복 처방극이다.

이날 박원국 감독은 “조선시대에도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분명 있었을 것이다. 여러 명이 있었을 것이고 그 마음을 위로하는 이야기라서 시즌제로 만들기에 적합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매번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기 때문에 시즌제에 적합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다”라고 작품을 시즌제로 기획한 이유를 전했다.

그는 “지금 이 시대에도 많은 이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아픔, 결핍을 어떻게 따뜻하게 위로할 수 있는지, 행복을 찾으며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따뜻한 위로와 감동, 힐링이 있는 드라마다. 여기에 코믹과 유머, 미스터리와 스릴러, 추리와 멜로, 궁중 암투까지 복합적인 매력이 담긴 드라마”라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박 감독은 “’지금 겪고 있는 아픔이나 어려움이 당신의 잘못이 아닙니다’라는 것을 전하고 싶었다.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행복을 찾아가는 방법을 찾아갔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연출 의도를 전하기도 했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군주-가면의 주인’ 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박원국 감독과 박슬기, 최민호, 이봄 작가가 의기투합해 ‘조선판 정신의’라는 색다른 세계관을 완성해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배우 김민재 씨, 김향기 씨, 김상경 씨를 비롯해 안창환 씨, 유성주 씨, 정원창 씨, 김형묵 씨, 이서환 씨, 전국향 씨, 연보라 씨, 김수안 씨, 한창민 씨 등 개성 충만한 연기파 배우들이 가세해 유쾌한 웃음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오는 8월 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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