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 사이먼디 "눈물 정수기? 첫 회부터 눈물나는데 참았다"

'환승연애2' 사이먼디 "눈물 정수기? 첫 회부터 눈물나는데 참았다"

2022.07.20. 오전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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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사이먼 도미닉 씨가 '환승연애2'에 대한 각별한 애착을 드러냈다.

20일 오전 11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이진주 PD와 사이먼 도미닉, 이용진, 김예원, 유라 씨가 함께 모여 '환승연애' 시리즈의 매력, 이번 시즌의 새로운 관전 포인트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이먼 도미닉 씨는 "제가 시즌2 하는 거 맞냐고 계속 PD님께 확인을 했다. 그러면서 '저희 불러주실 거죠?'라고 따로 연락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개그맨 이용진 씨는 "사이먼 도미닉 씨가 출연하는 예능이 이것 밖에 없어서 그렇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용진 씨의 말에 웃은 사이먼 도미닉 씨는 "'환승연애' 시즌1을 마친 뒤 한편의 드라마, 작품을 같이 찍은 느낌이었다. 시즌2 시작 할 때까지 '언제하나'라는 마음으로 설레며 기다렸다. 촬영장에 빨리 가서 보고 싶다고 할 정도로 과몰입 했고, 이 프로그램에 진심이다"라고 어필하며 "시즌3에도 불러주시면 좋겠다"라고 프로그램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사이먼 도미닉 씨는 '환승연애2'의 매력에 대해 "리얼함 그 자체다. 순수하고 거짓이 없어서 저도 퓨어한 눈물을 흘릴 수 있었던 거 같다. 리얼함, 진정성 그게 이 프로그램에 몰입할 수 있는 힘"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시즌1 당시에도 출연자의 사연에 몰입하며 눈물을 쏟기도. 사이먼 도미닉 씨는 "끓어 오르는 감정을 참을 수 없었다"라고 회상하며 '눈물 정수기'라는 MC의 말에 "시즌2에서도 1, 2화 때 눈물 나는 것을 참았다. 눈시울이 붉어진 것을 느꼈을 거다. 제가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리는지도 관전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환승연애2'는 이별한 커플들이 전 연인과 재회하거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등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보는 이별과 사랑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연애 리얼리티 콘텐츠. 지난 15일 시즌2에 본격 돌입했다.

앞서 공개된 '환승연애2' 1, 2화에서는 한 자리에 모인 옛 연인들 최이현, 김태이, 이나연, 박원빈, 김지수, 정규민, 이지연, 선민기 씨의 첫 등장부터 설레는 만남이 공개됐다. 더불어 한 커플의 X 정체가 공개되는 등 휘몰아치는 폭풍 전개로 혼을 쏙 빼놨다. 이에 시즌1 대비 시청 UV(순방문자수)가 7배 증가한 '환승연애2'는 공개 첫 주 주말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에 등극, 2022년 티빙 오리지널 중 공개 첫 주 유료가입자수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환승행 열차에 올라탄 8인의 청춘남녀들의 '단짠단짠' 연애가 펼쳐지는 '환승연애2'는 매주 금요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사진 = 티빙 제공]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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