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랭킹] 패션 베스트 서현진 VS 아쉬운 전소민

[Y랭킹] 패션 베스트 서현진 VS 아쉬운 전소민

2022.06.05. 오전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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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 주는 새로운 드라마의 제작발표회부터 신작 영화의 시사회 현장까지, 많은 스타들이 자신의 패션을 선보일 기회가 유독 많았다. 수많은 스타들이 다채로운 스타일로 공식 석상에 나서며 베스트 드레서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였다.

YTN star가 선정한 이번주의 베스트 드레서는 SBS 새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로 돌아온 배우 서현진 씨다. 세련되고 도회적인 블랙 드레스는 서현진 씨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반면 JTBC ‘클리닝 업’으로 변신에 나선 배우 전소민 씨는 다소 시대를 역행한 듯한 의상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 best – 서현진

강내리 기자 : 오랜만의 제작발표회 현장에 눈에 띄게 야윈 모습으로 나타나 팬들의 걱정을 자아낸 서현진 씨. 하지만 스타일링 만큼은 완벽했다. 블랙 원숄더 드레스가 세련된 멋을 더했고, 왼쪽 옆면에 달린 리본 디테일이 극세사 몸매를 보완해줬다.

김성현 기자 : 서현진 씨가 선택한 올블랙 원피스는 도회적이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여기에 비대칭 오픈 숄더와 허리 라인에 리본은 자칫 심심할 수 원피스에 포인트를 주며 그의 매력을 한층 살려주었다. 메이크업부터 의상까지 나무랄 데가 없는 룩.

이새 PD : 서현진 씨는 새 드라마 속에서 파격 변신을 예고한 만큼 그에 잘 어울리는 룩을 선보였다. 심플하면서도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블랙 드레스로 고혹적인 매력을 보여줬다. 여기에 절대 실패하지 않는 블랙&골드 액세서리 조합까지 완벽한 룩.


◆ good – 문가영

강내리 기자 :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맘껏 뽐내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택이었던 듯하다. 드레스 색상에 맞춰 메이크업을 은은하고 고급스럽게 한 점, 목걸이를 생략해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룩을 완성한 점을 칭찬해주고 싶다.

김성현 기자 : 슬림하게 바디 라인을 살려주는 원피스 하나로 한껏 매력을 살렸다. 조금 밝은 톤의 원피스가 어땠을 지 상상해보았지만, 이런 톤의 원피스를 소화할 수 있는 것도 문가영 씨이기 때문 아닐까?

이새 PD : 실루엣을 드러내주는 롱 드레스로 더욱 성숙해진 분위기를 살려준 문가영 씨. 은은한 듯 고혹적인 메이크업과 드롭 귀걸이까지 더해져 차분하면서도 매력적인 룩을 완성했다.


◆ so-so – 유인나

강내리 기자 : 독특한 디자인의 의상에 도전한 점은 좋으나, 마치 단추를 잘못 잠근 듯 보이는 착시효과를 불러일으킬 정도로 디테일이 어지럽다. 원피스와 백의 색상 매치고 살짝 아쉽다.

김성현 기자 : 화사하고 밝은 블루톤의 원피스로 ‘브로커’ 시사회장에 나타난 유인나 씨. 청량한 매력이 돋보이기는 했지만 상하의 그 어딘가에 목적을 알 수 없는 기이한 디테일이 NG 포인트였다. 볼수록 적응이 되지 않는 옷이다.

이새 PD : 특유의 통통 튀는 분위기를 살려주는 디자인의 원피스를 선택했지만 전체적인 조합이 다소 아쉽다. 발랄한 레이어드 셔츠 디테일과 컬러가 포인트인데 이를 전혀 살려주지 못하는 가방과 구두가 가장 큰 문제인 듯.


◆ bad – 전소민

강내리 기자 : 귀걸이·목걸이·벨트 등 액세서리를 하나도 포기하지 못한 모습인데, 문제는 아이템들이 하나도 어우러지지 못했다. 투피스 원단 자체의 무늬도 다양한데, 어울리지 않는 주얼리를 매치하니 촌스러운 느낌만 남았다.

김성현 기자 : 언제나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의 전소민 씨. 그러나 이날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그가 입은 데님 패턴의 원피스는 다소 칙칙하고 촌스러운 느낌을 지우기 어려웠다. 차라리 패턴이 없이 밝은 톤의 원피스를 매치했다면 그의 밝은 매력이 조금 더 살아났을 것 같은 느낌.

이새 PD : 전소민 씨의 장점을 단 하나도 살려주지 못 하는 룩이다. 어정쩡한 데님 컬러부터 핏, 메이크업까지 모든 것이 아쉽다.

[사진 제공 = JTBC, tvN, OSEN, SBS]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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