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해방일지' 손석구 "구겨진 것 하나 없이 행복했으면…추앙한다"

'나의 해방일지' 손석구 "구겨진 것 하나 없이 행복했으면…추앙한다"

2022.05.30. 오전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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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석구 씨가 '나의 해방일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손석구 씨는 오늘(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구에게 기대지 않고 자신만의 해방을 찾아 한발 한발 나아가는 미정이 너무 좋았습니다. 여러분들 역시 많은 감동 받으셨길 바라며 우리 다 구겨진 것 하나 없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시청해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드리고, 추앙한다 #나의해방일지"라며 드라마 속 구씨의 명대사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나의 해방일지' 속 염미정 역의 김지원 씨와 함께 한 스틸컷 여러 장을 첨부해 눈길을 끌었다.

'나의 해방일지'는 견딜 수 없이 촌스런 삼남매와 외지인 구씨의 행복 소생기를 그린 작품. 평범한 듯 묵직하고 견딜 수 없을 만큼 현실적이어서 공감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 '나의 해방일지'는 수많은 시청자들에게 '인생작'으로 경신되며 매주 화제를 낳았다.

'나의 해방일지'는 이 땅의 많은 아들과 딸들, 언니와 동생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한 것은 물론, 매회 셀 수 없이 많은 명대사를 내 놓으며 시청자들이 울게도, 웃게도 만들었다. 손석구 씨는 명대사 뿐만이 아니라 강한 존재감으로 작품의 인기를 견인했다.

그가 연기한 구씨는 서울의 '흰자' 같은 마을 산포에 흘러 들어와 염씨 가족에게 '해방'을 선사했다. 각자 삶의 무게를 버텨가며 산포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와중에 나타난 구씨의 존재는 염미정(김지원 분)을 비롯한 염씨네 가족들에게 신선한 자극이었다.

회가 거듭될수록 그를 향한 대중의 관심은 수직상승했다. '구찌말고 구씨', '손석구씨', '손석큐티' 등 많은 애칭이 탄생했고, 굿데이터 TV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4주 연속 1위에 오르며 화제의 중심에 있음을 입증하기도 했다.

[사진출처 = 손석구 인스타그램]

YTN star 강내리 (nrk@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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