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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출연 배우 진하 씨가 앞선 논란에 사과했다.
26일 진하 씨는 자신의 개인 블로그에 "제가 한 실수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진하 씨는 "여러분의 지적이 전적으로 옳다"며 "논란의 계정은 애초에 생겨나면 안되는게 맞았다. 이는 해당 계정 속 여성들에 대한 사생활 침해이며, 제가 덧붙인 글들은 부적절한 것이었다"며 사과했다.
이어 "이러한 부정적인 영향력을 고려하지 못하고 텀블러 계정을 수년간 방치했다는 점도 잘못했다"고 거듭 사과하며 "텀블러에 이 계정을 삭제해달라고 요청했고, 그들은 삭제를 했다"고 설명했다.
다시 한번 사진 속 여성들에게 사과한 진하 씨는 "현명한 독자들에 의해 잘못이 지적됐고, 이에 감사할 뿐"이라며 "저의 실수를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5일 한 네티즌은 익명 커뮤니티에 '파친코에 나온 한국계 미국인 배우가 한국 할머니들 도촬 사진 찍음'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작성했다. 작성자는 "'파친코'에 나온 한국계 미국인 배우 진하가 자기 포트폴리오로 만든 홈페이지에 한국 할머니들 도촬 사진을 올렸다"며 "불법 촬영 사진과 자기 코멘트를 2010년 부터 2011년까지 2년 간 올렸고, 2022년 현재까지 10년 넘게 공개해놨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하철 등에서 불법촬영한 할머니들의 사진을 올려둔 걸 볼 수 있다"며 "사진마다 코멘트를 달아놨는데, 위 사진에는 없지만 피해자 할머니에 대한 성희롱도 포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진하 씨가 자신의 SNS 바이오란에 적어놓은 홈페이지 주소로 접속하면 그가 2010년 7월부터 2011년 9월까지 직접 촬영하고 게시한 사진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해당 사이트에는 수십 명의 한국인 할머니들의 사진이 모자이크 없이 올라가 있는데다 성희롱적인 코멘트까지 함께 달려 있어 논란이 일었다.
이하 진하 씨 공식입장 전문
YTN star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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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진하 씨는 자신의 개인 블로그에 "제가 한 실수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진하 씨는 "여러분의 지적이 전적으로 옳다"며 "논란의 계정은 애초에 생겨나면 안되는게 맞았다. 이는 해당 계정 속 여성들에 대한 사생활 침해이며, 제가 덧붙인 글들은 부적절한 것이었다"며 사과했다.
이어 "이러한 부정적인 영향력을 고려하지 못하고 텀블러 계정을 수년간 방치했다는 점도 잘못했다"고 거듭 사과하며 "텀블러에 이 계정을 삭제해달라고 요청했고, 그들은 삭제를 했다"고 설명했다.
다시 한번 사진 속 여성들에게 사과한 진하 씨는 "현명한 독자들에 의해 잘못이 지적됐고, 이에 감사할 뿐"이라며 "저의 실수를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5일 한 네티즌은 익명 커뮤니티에 '파친코에 나온 한국계 미국인 배우가 한국 할머니들 도촬 사진 찍음'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작성했다. 작성자는 "'파친코'에 나온 한국계 미국인 배우 진하가 자기 포트폴리오로 만든 홈페이지에 한국 할머니들 도촬 사진을 올렸다"며 "불법 촬영 사진과 자기 코멘트를 2010년 부터 2011년까지 2년 간 올렸고, 2022년 현재까지 10년 넘게 공개해놨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하철 등에서 불법촬영한 할머니들의 사진을 올려둔 걸 볼 수 있다"며 "사진마다 코멘트를 달아놨는데, 위 사진에는 없지만 피해자 할머니에 대한 성희롱도 포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진하 씨가 자신의 SNS 바이오란에 적어놓은 홈페이지 주소로 접속하면 그가 2010년 7월부터 2011년 9월까지 직접 촬영하고 게시한 사진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해당 사이트에는 수십 명의 한국인 할머니들의 사진이 모자이크 없이 올라가 있는데다 성희롱적인 코멘트까지 함께 달려 있어 논란이 일었다.
이하 진하 씨 공식입장 전문
YTN star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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