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39세 연하녀와 낳은 아들 친자 확인...호적 입적 결정 (종합)

김용건, 39세 연하녀와 낳은 아들 친자 확인...호적 입적 결정 (종합)

2022.03.15. 오전 09:0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배우 김용건 씨가 39세 연하 일반인 A씨와의 사이에서 얻은 아들 유전자 검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매체 더팩트에 따르면, 김용건 씨는 지난 7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A씨가 낳은 아들 유전자 DNA 검사를 의뢰했다. 일주일 만인 전날 친자 확인 결과를 통보 받고, 자신의 호적에 이름을 올리는 절차를 밟고 있다.

김용건 씨는 1977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 슬하에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와 차현우(본명 김영훈) 등 2남을 둔 상태에서 1996년 이혼 후 독신 생활을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해 여름 김용건 씨와 13년간 연인 관계를 이어온 A씨가 낙태 미수 강요 혐의로 김용건 씨를 고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세간에 충격을 안겼다.

논란이 확산되자 김용건 씨는 "낙태를 권유한 것은 사실이지만, 아이를 낳아 호적에 올리는 등 책임지기로 했다" "순조로운 출산과 양육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A씨에게 사과했고, A씨는 지난해 11월 아들 출산 후 양육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김용건 씨의 아들인 배우 하정우 씨와 차현우 씨도 아버지의 결정에 지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오센]

YTN star 이유나 (lyn@ytnplus.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press@ytnplus.co.kr/ winter@ytnplus.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