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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이미경 부회장이 미국 영화 전문지 버라이어티 매거진이 선정한 '올해의 국제 미디어 우먼(International Media Woman of the Year)’에 이름을 올리며 잡지의 메인을 장식했다.
2일(현지 시간) 버라이어티는 이 부회장과 최근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방탄소년단,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영화 ‘기생충’ 등 한국 대중문화의 폭발적인 성장은 그의 노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손녀인 이 부회장은 “문화가 없으면 국가도 없다”는 할아버지의 격언이 삶의 지침이었다고 말하며 “다음 세대를 지원하고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기본 철학”이라고 강조했다.
버라이어티는 이 부회장에 대해 “한국에서 가장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그 행운을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정신력 덕분이다. 장애물을 극복하고 비즈니스 기술을 활용해 한국의 고유한 문화예술을 강력하게 키워냈다”고 평가했다.
또한 버라이어티는 봉준호 감독과 ‘기생충’의 북미 배급사이자 CJ와 20여년간 협력해온 톰 퀸 NEON CEO와의 과거 인터뷰를 소개하며 문화에 대한 이 부회장의 노력을 높게 평가했다.
당시 봉 감독은 "CJ엔터테인먼트가 오랫동안 영화 업계를 지켜온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또한 그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영화 팬으로서 열정으로 필름메이커들, 크리에이터들과의 장벽을 뚫어내고 소통하고자 했던 이미경 부회장의 의지였다"라고 그의 열정을 칭찬한 바 있다.
톰 퀸 역시 “그런 위치에 있는 사람이 봉준호나 박찬욱 감독 영화를 선호하는 취향을 갖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그것이 내가 그에 대해 가장 좋아하는 점"이라며 “이미경 부회장은 정말 특별하다, 영화광인데다 영화를 위해서 행동하기까지 한다, 보통 두 가지 성향은 공존하지 않는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버라이어티는 이미경 부회장이 주도할 K팝 육성에 대해 주목하기도 했다. 버라이어티는 CJ가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할 경우 상황이 바뀔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경기도 일산 건설 중인 2만석 규모의 'K-팝 전용 아레나'를 언급하며 CJ가 음악 부문의 발전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사진 제공 = 버라이어티]
YTN star 김성현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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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 시간) 버라이어티는 이 부회장과 최근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방탄소년단,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영화 ‘기생충’ 등 한국 대중문화의 폭발적인 성장은 그의 노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손녀인 이 부회장은 “문화가 없으면 국가도 없다”는 할아버지의 격언이 삶의 지침이었다고 말하며 “다음 세대를 지원하고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기본 철학”이라고 강조했다.
버라이어티는 이 부회장에 대해 “한국에서 가장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그 행운을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정신력 덕분이다. 장애물을 극복하고 비즈니스 기술을 활용해 한국의 고유한 문화예술을 강력하게 키워냈다”고 평가했다.
또한 버라이어티는 봉준호 감독과 ‘기생충’의 북미 배급사이자 CJ와 20여년간 협력해온 톰 퀸 NEON CEO와의 과거 인터뷰를 소개하며 문화에 대한 이 부회장의 노력을 높게 평가했다.
당시 봉 감독은 "CJ엔터테인먼트가 오랫동안 영화 업계를 지켜온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또한 그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영화 팬으로서 열정으로 필름메이커들, 크리에이터들과의 장벽을 뚫어내고 소통하고자 했던 이미경 부회장의 의지였다"라고 그의 열정을 칭찬한 바 있다.
톰 퀸 역시 “그런 위치에 있는 사람이 봉준호나 박찬욱 감독 영화를 선호하는 취향을 갖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그것이 내가 그에 대해 가장 좋아하는 점"이라며 “이미경 부회장은 정말 특별하다, 영화광인데다 영화를 위해서 행동하기까지 한다, 보통 두 가지 성향은 공존하지 않는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버라이어티는 이미경 부회장이 주도할 K팝 육성에 대해 주목하기도 했다. 버라이어티는 CJ가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할 경우 상황이 바뀔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경기도 일산 건설 중인 2만석 규모의 'K-팝 전용 아레나'를 언급하며 CJ가 음악 부문의 발전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사진 제공 = 버라이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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