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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태권도의 얼굴 이대훈의 축구 애정이 폭발했다. 축구를 대하는 애정과 실력 모두 톱급이다.
이대훈은 현재 JTBC 예능 프로그래 '뭉쳐야 찬다2'(이하 '뭉찬2')에 출연 중이다. 태권도 선수가 아닌 '뭉찬2' 어쩌다벤져스의 없어서는 주축 선수로 맹활약 중이다.
'뭉찬2'는 대한민국 각종 스포츠 1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와의 대결을 통해 조기축구계 전설로 거듭나는 스포츠 레전드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시즌1 때부터 '뭉찬'은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대한민국 최고 선수들이 축구로 하나가 된 모습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진광경이었다. 그 중에서도 발에 일가견이 있는 태권도 선수 출신 이대훈은 단연 에이스로 급부상했다.
한 번 에이스는 영원한 에이스일까. 이대훈은 시즌2 어쩌다벤져스 선수진에도 이름을 올리며 자신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YTN star는 '뭉찬2' 어쩌다벤져스의 홈구장인 서울 소재 효창운동장 근처에서 이대훈을 직접 만났다. 그의 '뭉찬2' 속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먼저 이대훈은 "뭉찬1 출연 이후 뭉찬2에도 함께 하게 돼 너무 좋다. 매 경기마다 열심히 했고 그런 의지가 뭉찬2까지 이어진 거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대훈의 축구 열정은 방송을 통해서도 여러 차례 드러난 바. 그는 "현역 때였다면 어려웠겠지만 은퇴 후 방송을 통해 축구를 접하니 한결 마음이 편하다. 축구는 어릴 때부터 끼고 살았던 종목이고 좋아한다. 그러다보니 더욱 욕심 내서 방송을 임하게 되는 거 같다"라고 했다.
이대훈은 시즌1에서 만난 허재, 양준혁, 이만기 등 선배 전설 선수들과 함께 발을 맞췄다. 이후 시즌2에서도 다소 나이대는 젊어졌지만 각종 스포츠에서 전설을 쓴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이대훈은 "각 분야의 최고 스타들과 함께 하는 자체가 영광이다. 함께 뛰어보니 '이래서 이 종목 정상이구나'라는 걸 많이 느끼고 또 배우게 되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방송 스트레스가 있는 편이다. 실수하는 걸 힘들어 하는 스타일인데 '뭉찬' 같은 경우 꾸밈없이 아예 리얼이다보니 축구에만 전념하게 되는 거 같다. 또 많은 선수들과 함께 해서 더 설레고 항상 벅찬 감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대훈은 팀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를 주로 맡고 있다. 그라운드 이곳 저곳을 누구보다 많이 누벼야 하는 위치인 만큼 부담과 임무 역시 막중하다. 그는 "개인적으로 기본적인 생각은 많이 뛰자를 새기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 감코진(안정환 감독+이동국 코치)에서 요구하는 특정 움직임을 중요시 하지만 나 스스로도 가만히 보고 있는 스타일이 아니다보니 공이 있는 곳엔 다 가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어느날 감독님께서 '포지션 역할(공격)에 충실해라'라고 하셔서 무리해서 수비까지 하려고 하진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이대훈은 팀 동료들과의 호흡도 중요시 했다. 그는 "이제는 서로 눈만 봐도 플레이를 읽을 정도가 됐다. 그러다보니 질 좋은 패스를 주고 받게 되는 거 같다"라고 만족해 했다.
이대훈이 생각하는 축구는 무엇일까. 그는 "축구는 11명이 경기를 함께 뛰지만, 태권도는 사실상 제가 못하거나 지도자와 커뮤니케이션 미스(miss)밖에 없다. 혼자 결과에 집착하고 힘들어하거나 안타까워 하기 보다는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팀을 만들어가는 데에 매력이 있다고 본다. 혼자서 감정소비하는 건 불필요하다고 느꼈다"라며 남다른 축구에 대한 시선을 이야기 했다.
이대훈은 꼭 방송이 아니더라도 축구는 꾸준히 했을거라고 했다. 그는 "동료 태권도 선수들과 함께 만든 개인적 축구 팀이 있다. 뭉찬을 안하더라도 축구는 계속 하고 있다. 뭉찬을 통해 많이 배워서 추후 다른 곳에서 할 때 좀 더 돋보이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이대훈은 팀 실력 향상을 위해 야무진 욕심도 내비쳤다. 그는 "팀 전술적으로 깊숙한 체계적 전술을 배워보고 싶다. 포지션 훈련, 전술적 기술 훈련 등 좀 더 깊게 배워서 팀워크를 형성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대훈은 "팀에 해가 되지 않는 선수가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됐으면 한다"며 "개인 기량을 좀 더 향상시켜서 감코진이 원하는 움직임을 완벽하게 수행하고 싶다. 앞으로도 더 고민하고 분석하려고 한다"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사진제공 = JTBC]
YTN star 지승훈 (gsh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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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은 현재 JTBC 예능 프로그래 '뭉쳐야 찬다2'(이하 '뭉찬2')에 출연 중이다. 태권도 선수가 아닌 '뭉찬2' 어쩌다벤져스의 없어서는 주축 선수로 맹활약 중이다.
'뭉찬2'는 대한민국 각종 스포츠 1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와의 대결을 통해 조기축구계 전설로 거듭나는 스포츠 레전드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시즌1 때부터 '뭉찬'은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대한민국 최고 선수들이 축구로 하나가 된 모습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진광경이었다. 그 중에서도 발에 일가견이 있는 태권도 선수 출신 이대훈은 단연 에이스로 급부상했다.
한 번 에이스는 영원한 에이스일까. 이대훈은 시즌2 어쩌다벤져스 선수진에도 이름을 올리며 자신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YTN star는 '뭉찬2' 어쩌다벤져스의 홈구장인 서울 소재 효창운동장 근처에서 이대훈을 직접 만났다. 그의 '뭉찬2' 속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먼저 이대훈은 "뭉찬1 출연 이후 뭉찬2에도 함께 하게 돼 너무 좋다. 매 경기마다 열심히 했고 그런 의지가 뭉찬2까지 이어진 거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대훈의 축구 열정은 방송을 통해서도 여러 차례 드러난 바. 그는 "현역 때였다면 어려웠겠지만 은퇴 후 방송을 통해 축구를 접하니 한결 마음이 편하다. 축구는 어릴 때부터 끼고 살았던 종목이고 좋아한다. 그러다보니 더욱 욕심 내서 방송을 임하게 되는 거 같다"라고 했다.
이대훈은 시즌1에서 만난 허재, 양준혁, 이만기 등 선배 전설 선수들과 함께 발을 맞췄다. 이후 시즌2에서도 다소 나이대는 젊어졌지만 각종 스포츠에서 전설을 쓴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이대훈은 "각 분야의 최고 스타들과 함께 하는 자체가 영광이다. 함께 뛰어보니 '이래서 이 종목 정상이구나'라는 걸 많이 느끼고 또 배우게 되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방송 스트레스가 있는 편이다. 실수하는 걸 힘들어 하는 스타일인데 '뭉찬' 같은 경우 꾸밈없이 아예 리얼이다보니 축구에만 전념하게 되는 거 같다. 또 많은 선수들과 함께 해서 더 설레고 항상 벅찬 감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대훈은 팀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를 주로 맡고 있다. 그라운드 이곳 저곳을 누구보다 많이 누벼야 하는 위치인 만큼 부담과 임무 역시 막중하다. 그는 "개인적으로 기본적인 생각은 많이 뛰자를 새기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 감코진(안정환 감독+이동국 코치)에서 요구하는 특정 움직임을 중요시 하지만 나 스스로도 가만히 보고 있는 스타일이 아니다보니 공이 있는 곳엔 다 가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어느날 감독님께서 '포지션 역할(공격)에 충실해라'라고 하셔서 무리해서 수비까지 하려고 하진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이대훈은 팀 동료들과의 호흡도 중요시 했다. 그는 "이제는 서로 눈만 봐도 플레이를 읽을 정도가 됐다. 그러다보니 질 좋은 패스를 주고 받게 되는 거 같다"라고 만족해 했다.
이대훈이 생각하는 축구는 무엇일까. 그는 "축구는 11명이 경기를 함께 뛰지만, 태권도는 사실상 제가 못하거나 지도자와 커뮤니케이션 미스(miss)밖에 없다. 혼자 결과에 집착하고 힘들어하거나 안타까워 하기 보다는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팀을 만들어가는 데에 매력이 있다고 본다. 혼자서 감정소비하는 건 불필요하다고 느꼈다"라며 남다른 축구에 대한 시선을 이야기 했다.
허민호(왼)-이대훈(오)
이대훈은 꼭 방송이 아니더라도 축구는 꾸준히 했을거라고 했다. 그는 "동료 태권도 선수들과 함께 만든 개인적 축구 팀이 있다. 뭉찬을 안하더라도 축구는 계속 하고 있다. 뭉찬을 통해 많이 배워서 추후 다른 곳에서 할 때 좀 더 돋보이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이대훈은 팀 실력 향상을 위해 야무진 욕심도 내비쳤다. 그는 "팀 전술적으로 깊숙한 체계적 전술을 배워보고 싶다. 포지션 훈련, 전술적 기술 훈련 등 좀 더 깊게 배워서 팀워크를 형성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대훈은 "팀에 해가 되지 않는 선수가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됐으면 한다"며 "개인 기량을 좀 더 향상시켜서 감코진이 원하는 움직임을 완벽하게 수행하고 싶다. 앞으로도 더 고민하고 분석하려고 한다"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사진제공 = JTBC]
YTN star 지승훈 (gsh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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