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학' 조이현 "애드리브 안 해도 괜찮은 캐릭터…현장에서 별명? 관제탑"

'지우학' 조이현 "애드리브 안 해도 괜찮은 캐릭터…현장에서 별명? 관제탑"

2022.02.06. 오전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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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이현이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촬영 현장에서 다른 배우들이 지어준 별명을 공개했다. 냉철한 전교 1등 반장 최남라 역을 맡았기에 '관제탑', '얼음공주' 등으로 불렸다는 것.

넷플릭스코리아 측은 지난 5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지금 우리 학교는 제작&비하인드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 감독과 작가, 배우 박지후, 윤찬영, 조이현, 로몬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고립된 학교에서 학생들끼리 간이 화장실을 만드는 장면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천성일 작가는 "목베개로 화장실 변기 커버를 만드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고, 이재규 감독은 "배우들의 아이디어로 탄생된 화장실 신이다"고 밝혔다.

이에 조이현은 "실제로 안승균 배우, 임재혁 배우들이 제일 아마 나이가 저희 반 친구들 중에선 많아서 딱 오빠들답게 든든하게 어떻게 할지 회의도 많이 하고 그래서 재미있는 장면들이 오빠들 덕분에 많이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저는 캐릭터상 애드립을 하지 않아도 괜찮은 역할이어서 안심이 됐다.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며 "현장에서 제 별명이 관제탑, 얼음공주, 엘사였다. 친구들끼리 별명도 많이 지어줬다"고 전해 훈훈했던 현장 분위기를 알게 했다.

한편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던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지난달 28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자마자 넷플릭스 TV쇼 전 세계 1위에 오르는 등 인기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출처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YTN star 강내리 (nrk@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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