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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PD가 제작사에 제작비를 부풀려 지급한 뒤 일부 돌려받는 방식으로 편취해 구속 기소됐다.
28일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EBS PD A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또한 범행에 가담한 프리랜서PD와 EBS미디어 소속 PD도 불구속 기소했다.
이에 대해 EBS는 "EBS미디어에서 발생한 PD의 제작비 착복 사건에 대해 깊은 책임을 느끼며, 공사 직원의 비위로 국민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EBS미디어는 파견 근무를 나왔던 EBS PD A씨와 EBS미디어 PD B씨를 사기, 업무상의 배임 및 배임수재 혐의로 고발했다.
EBS와 EBS미디어는 각각 A씨와 B씨의 직위해제를 발령하고 자체 징계 절차에 돌입했다. 그러나 수사가 장기화되면서 피의자에 대한 징계 조치가 지연되고 있어,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와 공소를 촉구하는 공소 촉구 탄원서를 지난 8월 EBS와 EBS미디어 명의로 제출했다.
EBS와 EBS미디어는 "12월에 혐의가 사실로 드러났음을 확인해 신속히 징계위원회를 속개할 계획이며, 엄정한 기준에 따라 관련자에 대한 징계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EBS는 "재발 방지를 위해 윤리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윤리경영 강화를 2022년 경영의 중요한 방침으로 삼고, EBS미디어는 임직원윤리강령을 제정할 계획"이라며 "국민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EBS]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plus.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press@ytnplus.co.kr/ winter@ytnplus.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8일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EBS PD A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또한 범행에 가담한 프리랜서PD와 EBS미디어 소속 PD도 불구속 기소했다.
이에 대해 EBS는 "EBS미디어에서 발생한 PD의 제작비 착복 사건에 대해 깊은 책임을 느끼며, 공사 직원의 비위로 국민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EBS미디어는 파견 근무를 나왔던 EBS PD A씨와 EBS미디어 PD B씨를 사기, 업무상의 배임 및 배임수재 혐의로 고발했다.
EBS와 EBS미디어는 각각 A씨와 B씨의 직위해제를 발령하고 자체 징계 절차에 돌입했다. 그러나 수사가 장기화되면서 피의자에 대한 징계 조치가 지연되고 있어,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와 공소를 촉구하는 공소 촉구 탄원서를 지난 8월 EBS와 EBS미디어 명의로 제출했다.
EBS와 EBS미디어는 "12월에 혐의가 사실로 드러났음을 확인해 신속히 징계위원회를 속개할 계획이며, 엄정한 기준에 따라 관련자에 대한 징계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EBS는 "재발 방지를 위해 윤리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윤리경영 강화를 2022년 경영의 중요한 방침으로 삼고, EBS미디어는 임직원윤리강령을 제정할 계획"이라며 "국민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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