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순주 아나운서 출산 “50일 뒤 방송 복귀..멋진 워킹맘 될 것”(인터뷰)

단독 정순주 아나운서 출산 “50일 뒤 방송 복귀..멋진 워킹맘 될 것”(인터뷰)

2021.12.16. 오후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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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정순주가 출산 소감을 전했다.

정순주 아나운서는 오늘(16일) YTN Star에 "지난 14일 건강한 아들을 낳았다"며 "계획에 없던 아기임에도 낳으니 참 예쁘고 '얘가 내 아기구나' 하고 서서히 실감 나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방송 복귀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그는 "아이에게 일하는 멋진 엄마로 보여지고 싶다. 프리랜서라 아무래도 결혼과 출산이 일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제가 워낙 일에 열정이 많은 편이라 만삭 36주까지도 방송을 했을 정도"라고 전했다.

또 "내년 1월 말, 늦어도 2월 초까지는 방송 복귀하는 것으로 결정이 돼 있다. 출산 후 약 50일 정도 쉬고 출근하는 것이지만 큰 이변이 없는한 시기가 늦춰지진 않을 것"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앞서 이날 정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에 "응원해주신 덕분에 2.86kg 건강한 맑음이 잘 만났어요. 세상 쪼꼬미가 제 뱃속에 있었어요. 아직 믿겨지지가 않아요. 그나저나 정신 못 차리게 아프네요. 세상 엄마들이 얼마나 위대한지 알아가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아기의 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정순주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XTM 아나운서로 데뷔했으며 'K리그의 여신'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1월 동갑내기 치과의사와 결혼했다.

[사진=정순주 SNS]

YTN star 공영주 (gj920@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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