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김선호 복귀 요구 속 5인 체제 새 포스터 공개

'1박 2일' 김선호 복귀 요구 속 5인 체제 새 포스터 공개

2021.11.18. 오후 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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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스캔들로 '1박 2일'을 하차한 배우 김선호의 복귀를 향한 목소리가 높아진 가운데, 5인 체제가 된 '1박 2일' 측이 새 포스터를 공개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 측은 18일 공식 SNS를 통해 "우리가 누구? 1박 2일 New poster"라는 글과 함께 새 포스터를 게재했다.

공개된 새 포스터 속 연정훈, 라비, 김종민, 문세윤, 딘딘은 바지를 걷고 물에 발을 담근 채 환하게 웃고 있다.

어깨동무를 하고 엄지를 추켜세우는 등 에너지 넘치는 다섯 MC들의 모습에서는 '1박 2일 시즌4'만의 유쾌함이 묻어난다.

앞서 전 연인과 관련된 논란에 휩싸인 김선호는 지난달 20일 '1박 2일'을 하차했다. 하차를 선언한 주 방송된 회차에서는 김선호의 분량이 편집됐고, 29일 100회 특집 촬영부터는 5인 체제로 진행됐다.

그 사이 김선호와 전 연인 사이 불거진 갈등에 관해 연달아 폭로가 이어지면서 논란은 새 국면을 맞이했다. 이에 따라 김선호를 옹호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1박 2일 시즌4' 복귀에 대한 팬들의 요구도 빗발쳤다.

다만 '1박 2일 시즌4' 이황선CP는 KBS 시청자권익센터를 통해 "공식입장을 표명하기 전에 서로 간에 사전 협의 과정이 있었다"며 "2년간 동고동락하며 좋은 호흡을 보여준 6인 멤버의 조화를 더 이상 보여드릴 수 없게 되어 제작진 또한 아쉬움이 크다"고 김선호의 복귀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사진출처 = '1박 2일 시즌4' 공식 인스타그램]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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