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갑질 논란 일단락?…"작가에 먼저 연락…오해 풀고 화해했다"

이지훈, 갑질 논란 일단락?…"작가에 먼저 연락…오해 풀고 화해했다"

2021.11.15. 오후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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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훈이 드라마 '욕망'을 집필한 박계형 작가와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다.

이지훈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통해 "여러번 말씀드렸다시피 누구에게도 피해가 가길 원치 않는다. 작가님께 제가 먼저 연락을 드렸다. 작가님과 제 사이에 이상한 오해가 있어서다. 작가님께서 왜 저를 오해하고 계셨는지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오해에 대한 것을 다 풀고 말씀을 다 나누고 진심을 담은 응원과 화해의 대화를 나눴다. 작가님과 잘 지내고 있다"며 "모든 것이 다 오해해서 생긴 일이다. 이제 더는 누구도 힘들고 싶지 않다. 이제 더이상 거론되길 원치 않는다. 기사 그만 써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채널 IHQ의 개국드라마로 공개될 예정이었던 '욕망'을 집필한 박계형 작가는 이지훈이 제작사를 통해 자신의 분량에 대한 불만을 여러차례 토로했고, 이로 인해 자신을 포함한 스태프들의 절반이 교체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는 "제작진이 작가에게 대본 수정을 요청한 건 맞으나 배우의 요청은 절대 없었다. 이지훈 배우 역시 분량에 관한 이야기를 따로 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고, 이지훈 역시 작가의 주장에 대해 부인했다.

[사진출처 = 썸엔터테인먼트]

YTN star 강내리 (nrk@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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