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홀리뱅 '스우파' 우승 축하 "대한민국 댄서들 알아줄 때" (전문)

박재범, 홀리뱅 '스우파' 우승 축하 "대한민국 댄서들 알아줄 때" (전문)

2021.10.27. 오전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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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재범이 홀리뱅 크루의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우승을 축하했다.

박재범은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승 축하드립니다! '베놈(Venom)' 무대 진짜 레전드. 하늬(허니제이) 안무 드리랙션 우기 편곡 미쳤고 홀리뱅 맴버들 한 명도 안 빼고 춤 너무 잘 춤"이라며 홀리뱅을 향한 축하 인사를 전했다.

박재범은 '스우파' 이후에도 댄서들에게 많은 관심이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한국에 방송 나오지 못한 진짜 대단한 대서 분들 너무 많고 여러분들이 방송 끝나고도 이 문화를 계속 찾아줘야 기업들이 이 문화 그리고 이 시장에 투자를 더하고 댄서분들도 설 자리들이 더 생기고 좋은 인재들도 계속 탄생한다"며 "여러분들이 많이 찾아줘야 이 문화 그리고 시장이 방송으로 안 끝나고 계속 발전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스우파' 나온 모든 댄서분들이 방송 덕에 화제된 게 아니고 이미 흥했어야 하는 분들에게 Mnet이 감사하게도 플랫폼을 제공했다고 본다"며 "대한민국 댄서들 이제 제대로 알아줄 때 됐다"고 댄서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재범은 지난 19일 방송된 '스우파'에 출연해 홀리뱅 크루의 헬퍼 댄서로 활약한 바 있다.

이하 박재범 SNS 글 전문
홀리뱅 우승 축하드립니다!!! '베놈(Venom)' 무대 진짜 레전드…하늬 안무 드리랙션 우기 편곡 미쳤고 홀리뱅 맴버들 한 명도 안 빼고 춤 너무 잘 춤.
난 힙합진지충이라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이런 멋있는 댄서분들 방송을 통해서 많은 대중들이 접할 기회가 생겨서 많은 사랑을 받는거 너무 좋지만 힙합 문화, 스트릿댄스, 댄서들은 방송 전에도 계속 존재했고 방송 끝나고도 계속 존재할 겁니다.
한국에 방송 나오지 못한 진짜 대단한 댄서 분들 너무 많고 여러분들이 방송 끝나고도 이 문화를 계속 찾아줘야 기업들 이 이 문화 그리고 이 시장에 투자를 더하고 댄서분들도 설 자리들이 더 생기고 좋은 인재들도 계속 탄생하고 우리가 먼저 우리 댄서분들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아줘야 한국 댄서분들도 케이팝처럼 세계적으로 뻗어나가고 알릴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많이 찾아줘야 이 문화 그리고 시장이 방송으로 안 끝나고 계속 발전될 수 있습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 나온 모든 댄서분들이 방송 덕에 화제된 게 아니고 이미 흥했어야 하는 분들이 엠넷이 감사하게도 플랫폼을 제공했다고 봅니다. 저는 전세계적으로 많은 댄서들 많이 봤습니다. 대한민국 댄서들 이제 제대로 알아줄 때 됐습니다. 모두 고생했고 모두 파이팅.

[사진 = OSEN, 박재범 인스타그램]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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