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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가 부적절한 자료 화면 사용으로 논란이 되고 있지만, 프로그램 제작진은 아직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다시보기는 일괄 중단됐다.
SBS '펜트하우스'는 공식 홈페이지와 OTT플랫폼 웨이브를 통해 다시보기를 서비스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3일 방송된 '펜트하우스' 13회 영상은 다시보기 서비스가 중단됐다. 부적절한 자료 화면 사용 논란 여파로 보인다.
지난 3일 방송된 '펜트하우스3'에서는 심수련(이지아 분)에게 총을 맞은 주단태(엄기준 분)가 폭탄 리모컨 버튼을 눌러 헤라펠리스를 붕괴시키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제작진은 CG로 헤라펠리스 붕괴 신을 처리했다.
이후에는 뉴스 보도 장면을 통해 헤라펠리스 붕괴 소식을 알렸다. 극 중 앵커가 참사 소식을 알렸고, 자료 화면으로는 중장비가 투입돼 붕괴 현장을 복구하고 입주민들은 대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네티즌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펜트하우스3' 붕괴 후 이미지가 실제 지난 6월 발생한 광주 학동 건물 붕괴 사고 현장이었다는 것. 당시 SBS 뉴스에서 현장을 취재하며 내보낸 화면과 동일하다고 지적했다.
'펜트하우스3' 시청자 게시판에도 사과를 요구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시청자들은 "선을 넘었다", "해당 장면을 삭제하고 유족에게 사과하라" 등의 항의글이 올라오고 있다. 이와 관련, 제작진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사진출처 = SBS '펜트하우스3' 영상 캡처]
YTN star 강내리 (nrk@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SBS '펜트하우스'는 공식 홈페이지와 OTT플랫폼 웨이브를 통해 다시보기를 서비스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3일 방송된 '펜트하우스' 13회 영상은 다시보기 서비스가 중단됐다. 부적절한 자료 화면 사용 논란 여파로 보인다.
지난 3일 방송된 '펜트하우스3'에서는 심수련(이지아 분)에게 총을 맞은 주단태(엄기준 분)가 폭탄 리모컨 버튼을 눌러 헤라펠리스를 붕괴시키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제작진은 CG로 헤라펠리스 붕괴 신을 처리했다.
이후에는 뉴스 보도 장면을 통해 헤라펠리스 붕괴 소식을 알렸다. 극 중 앵커가 참사 소식을 알렸고, 자료 화면으로는 중장비가 투입돼 붕괴 현장을 복구하고 입주민들은 대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네티즌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펜트하우스3' 붕괴 후 이미지가 실제 지난 6월 발생한 광주 학동 건물 붕괴 사고 현장이었다는 것. 당시 SBS 뉴스에서 현장을 취재하며 내보낸 화면과 동일하다고 지적했다.
'펜트하우스3' 시청자 게시판에도 사과를 요구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시청자들은 "선을 넘었다", "해당 장면을 삭제하고 유족에게 사과하라" 등의 항의글이 올라오고 있다. 이와 관련, 제작진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사진출처 = SBS '펜트하우스3' 영상 캡처]
YTN star 강내리 (nrk@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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