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서울·대구 콘서트 결국 취소… “아쉬운 마무리”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톱6 전국투어 콘서트가 거리두기 4단계 추가 연장으로 결국 취소되며 1년6개월 여정의 막을 내리게 됐다.

콘서트 제작사 쇼플레이는 3일 "이날 중대본의 발표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10월3일까지 추가 연장됨에 따라 '내일은 미스터트롯 톱6 전국투어 콘서트-서울' 공연을 더이상 진행할 수 없다는 판단하에 최종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투어의 마지막이었던 9월 대구와 서울 공연이 취소,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는 최종적으로 막을 내렸다.

쇼플레이는 "1년6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미스터트롯 톱6 전국투어 콘서트'를 기다려주신 많은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하루빨리 관객들과 콘서트를 즐길 수 있는 날을 희망하며, 앞으로도 '미스터트롯' 톱6 멤버들 모두에게 계속해서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청했다.

'미스터트롯' 톱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오는 12일 뉴에라프로젝트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