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리더의 하루’ 박명수→지석진 “국가서 지원해야 할 예능” (종합)

[Y현장] ‘리더의 하루’ 박명수→지석진 “국가서 지원해야 할 예능” (종합)

2021.08.18. 오후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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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계를 이끄는 4명의 대형 개그맨들이 한 프로그램에 뭉쳤다. 직접 기업 C.E.O 등을 만나 그들의 노하우를 알아보고 그들의 하루를 직접 체험하는 ‘리더의 하루’를 통해 이들의 만남이 성사됐다.

18일 오후 3시 iHQ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정준하, 박명수, 지석진, 윤정수 등이 참석한 iHQ ‘리더의 하루’ 제작 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 됐다. ‘리더의 하루’는 성공한 사업가를 24시간 밀착 수행하며 그들의 철학과 성공 노하우를 캐내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정준하는 출연 소감을 묻는 질문에 “나는 이미 요식업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여기에 몸을 계속 담글 예정이다. 그래서 내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섭외에 응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석진은 “라인업을 들어보니 다 좋아하는 친구들이었다. 이런 조합이 처음이다 보니 우리 4명의 시너지가 나서 더 재미있을 것 같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이들 4명은 단순히 리더의 하루를 예능적 재미만 추구하는 것이 아닌 쓸모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분명히 했다. 박명수는 “우리 모두 오랫동안 방송을 한 만큼 쓸데없는 정보는 쳐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리더의 하루’는 박명수-정준하를 한 팀으로, 지석진-윤정수는 또 한 팀으로 묶어서 기업인들을 만난다. 특히 박명수와 정준하는 ‘무한도전’ 이후 오랜만에 콤비로 뭉쳐 더욱 관심을 받았다.

이에 대해 박명수는 “정준하와는 형제 같은 사이다. 비즈니스 관계를 넘어선 사이”라면서 “내가 뭘 해도 받아준다. 그리고 내 컨디션이 안 좋으면 정준하가 대신 해줄 정도의 사이”라고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리더의 하루’ MC 4인방은 자신의 경제철학과 더불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고 싶은 기업인의 이름을 대기도 했다.

먼저 박명수는 “티끌 모아 티끌이다. 투자를 해야 할 때 과감하게 투자를 해서 티끌을 불려야 한다”고 말했으며 윤정수는 “망하지 않는 법은 지키는 법을 알아야 하는 것 같다”고 솔직한 속내를 표현했다.

이어 지석진은 스스로를 얼리 어답터라며 “방송을 하는 동안에는 계속 도전을 해야 하는 것 같다. 일론 머스크와 밥 한 끼 하면서 그의 노하우를 듣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리더의 하루’ MC들은 프로그램의 재미와 정보가 함께 있음을 강조하면서 “이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기업부에서 지원을 해줘야 한다. 요즘 창업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이렇게 꿈과 희망을 주지 않느냐”고 성토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제공=iHQ]

YTN star 곽현수 (abroa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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