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폭로’ 하준수 前 연인 “합의 완료는 거짓, 많이 참고 있다” (전문)

‘바람 폭로’ 하준수 前 연인 “합의 완료는 거짓, 많이 참고 있다” (전문)

2021.07.13. 오후 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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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하준수의 전 여자친구가 그가 현재의 연인 안가연과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을 폭로한 가운데 다시 한 번 입장을 밝혔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개그맨 H군과 개그맨 A양'이라는 제목의 폭로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2010년 12월 12일부터 8년간 현재 개그보다 캐리커처로 더 유명해진 개그맨 H군과 연애 동거 결혼 약속까지 했던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글쓴이는 이어 하준수와 안가연이 자신과 헤어지기 전부터 바람을 피우고 있었다고 설명하며 "그 둘이 선배 개그맨이 하는 프로에 나와서 당당하게 결혼발표라니. 끝까지 저를 무시하며 둘이 만나게 된 이유와 배경에 대해 거짓말하며 당당하게 2년째 연애 중이라 기만하는 모습에 화가 난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하준수와 안가연은 현재 tvN ‘코미디 빅리그’ 녹화에 정상적으로 참여 중이다. “동료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공식입장도 나온 상태다.

이에 더해 한 매체는 하준수와 전 여자친구 간의 합의가 이뤄졌다고 단독 보도했다.

그러나 하준수의 전 여자친구는 최초 폭로글을 작성한 커뮤니티에 “합의했다는 기사 거짓 기사입니다. 저는 어느 연락도 상대 쪽에서 받은 것이 없습니다”라고 못을 박았다.

이어 그는 “변호사님한테도 확인해 보니 저희 쪽에 제안서는 4시 49분인가 50분쯤 보냈다는 말씀만 들었습니다. 제안서를 보내기도전에 합의 기사는 말도 안됩니다. 담당 기사님께도 허위보도 정정기사 내던지 그 기사 삭제해달라고 요청메일 보내놓은 상태”라며 “정말 많이 많이 참고 있습니다. 끝까지 참고 있는 사람을 이렇게 건들다니요. 정말 무섭고 힘이 듭니다. 흥분했습니다. 죄송합니다”라며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하준수 전 연인 추가 입장 전문

합의했다는 기사 거짓 기사입니다. 저는 어느 연락도 상대쪽에서 받은것이 없습니다.

변호사님한테도 확인해 보니 저희쪽에 제안서는 4시 49분인가 50분쯤 보냈다는 말씀만 들었습니다.

제안서를 보내기도전에 합의 기사는 말도 안됩니다. 담당 기사님께도 허위보도 정정기사 내던지 그 기사 삭제해달라고 요청메일 보내놓은 상태입니다.

정말 많이 많이 참고 있습니다. 끝까지 참고 있는 사람을 이렇게 건들다니요...정말 무섭고 힘이듭니다. 흥분했습니다..죄송합니다..

[사진제공=안가연 인스타그램, 스튜디오 와플]

YTN star 곽현수 (abroa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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