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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하준수, 안가연 커플이 환승 이별 논란에도 불구, tvN ‘코미디 빅리그’ 녹화에 정상 참여했다.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개그맨 H군과 개그맨 A양'이라는 제목의 폭로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2010년 12월 12일부터 8년간 현재 개그보다 캐리커처로 더 유명해진 개그맨 H군과 연애 동거 결혼 약속까지 했던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글쓴이는 이어 하준수와 안가연이 자신과 헤어지기 전부터 바람을 피우고 있었다고 설명하며 "그 둘이 선배 개그맨이 하는 프로에 나와서 당당하게 결혼발표라니. 끝까지 저를 무시하며 둘이 만나게 된 이유와 배경에 대해 거짓말하며 당당하게 2년째 연애 중이라 기만하는 모습에 화가 난다"라고 분노했다.
또한, 이 글쓴이는 하준수와 8년 연애 중 유방암 투병을 하게 됐으며 이 가운데서도 결혼을 약속, 웨딩 사진까지 촬영했음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따라 세간에서는 하준수와 안가연 두 사람이 13일 진행될 ‘코빅’ 정기 녹화에 정상적으로 참여할 지가 큰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에 대해 ‘코빅’ 측은 13일 오후 밝힌 공식입장에서 “하준수, 안가연이 제작진과 논의 끝에 금일 녹화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동료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결정으로, 향후 계획은 정해진 바 없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준수는 최초 논란이 불거진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쓴이의 주장 전체를 부인하지는 않겠다. 글쓴이에게 상처가 될 만한 일이 있었음을 저로서도 인정하는 바다"며 “사과를 받지 못했다는 주장은 결단코 진실이 아니다. 2018년 11월 7일 일이 터지고 난 후, 저는 그 후로도 글쓴이에게 계속하여 거듭 반복적으로 사과의 심경과 사과의 말을 전하였음은 물론 도의적인 책임감으로 가연이와도 합의하에 공식적으로 결별한 상태였다”는 입장을 밝혔다가 이 글을 삭제하기도 했다.
[사진제공=안가연 인스타그램]
YTN star 곽현수 (abroa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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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개그맨 H군과 개그맨 A양'이라는 제목의 폭로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2010년 12월 12일부터 8년간 현재 개그보다 캐리커처로 더 유명해진 개그맨 H군과 연애 동거 결혼 약속까지 했던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글쓴이는 이어 하준수와 안가연이 자신과 헤어지기 전부터 바람을 피우고 있었다고 설명하며 "그 둘이 선배 개그맨이 하는 프로에 나와서 당당하게 결혼발표라니. 끝까지 저를 무시하며 둘이 만나게 된 이유와 배경에 대해 거짓말하며 당당하게 2년째 연애 중이라 기만하는 모습에 화가 난다"라고 분노했다.
또한, 이 글쓴이는 하준수와 8년 연애 중 유방암 투병을 하게 됐으며 이 가운데서도 결혼을 약속, 웨딩 사진까지 촬영했음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따라 세간에서는 하준수와 안가연 두 사람이 13일 진행될 ‘코빅’ 정기 녹화에 정상적으로 참여할 지가 큰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에 대해 ‘코빅’ 측은 13일 오후 밝힌 공식입장에서 “하준수, 안가연이 제작진과 논의 끝에 금일 녹화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동료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결정으로, 향후 계획은 정해진 바 없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준수는 최초 논란이 불거진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쓴이의 주장 전체를 부인하지는 않겠다. 글쓴이에게 상처가 될 만한 일이 있었음을 저로서도 인정하는 바다"며 “사과를 받지 못했다는 주장은 결단코 진실이 아니다. 2018년 11월 7일 일이 터지고 난 후, 저는 그 후로도 글쓴이에게 계속하여 거듭 반복적으로 사과의 심경과 사과의 말을 전하였음은 물론 도의적인 책임감으로 가연이와도 합의하에 공식적으로 결별한 상태였다”는 입장을 밝혔다가 이 글을 삭제하기도 했다.
[사진제공=안가연 인스타그램]
YTN star 곽현수 (abroa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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