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IHQ 야심작 '리더의 연애' 여성CEO♥남연예인 찐커플 탄생할까 (종합)

[Y현장] IHQ 야심작 '리더의 연애' 여성CEO♥남연예인 찐커플 탄생할까 (종합)

2021.06.28. 오전 11:2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잘 나가는 여성들을 위한 연애 코치 '리더의 연애'가 연애 리얼리티의 진수를 예고했다.

28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채널 IHG 예능 '리더의 연애'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MC를 맡은 김구라, 박명수와 패널로 출연하는 이상준, 한정수, 김요한, 이대형, 이대원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리더의 연애'는 사회에서 잘 나간다고 인정받은 여성 CEO, 커리어우먼들의 사랑을 찾아주는 리얼 연애 프로젝트다. 출연자들은 스스로 잠가둔 연애 세포를 깨우고 짜릿한 데이트를 통해 연애 잠금 해제에 들어간다. 남자 출연진으로는 이상준, 한정수, 김요한 등이 출연해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

MC로 나선 김구라는 "커플 매니저"라고 스스로를 소개했고, 박명수는 "실제 '리더의 연애'의 리더는 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명수는 "어떻게 하면 결혼을 성공할 수 있을지 팁을 전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남성 출연진 한정수는 "새로운 사랑을 찾아보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고 인사했고, 김요한은 "좋은 사람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대한 전 야구선수는 "연애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코칭을 받아서 좋은 연애를 해보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개그맨 이상준은 "결혼시켜준다고 해서 나왔다. 제가 결혼하기 전까진 이 프로그램이 쭉 갔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전했고, 이대형은 "'리더의 연애'에서 매력을 발산해보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날 김구라는 '리더의 연애'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포맷이 신선했다"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구라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사회에서 성공한 '골드미스'들이 많다. 이분들이 직장 생활을 열심히 하다보면 연애는 상황이 여의치 않은 게 사실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녀가 데이트하는 모습을 보는 포맷이 참 신선하다는 장점이 있었고, 박명수씨와 한혜진씨도 계셔서 좋은 기회라 생각해 흔쾌히 출연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한정수는 이성을 4000번 만났다는 소문에 대해 "저도 그런 얘기를 들었는데, 대충 계산을 해봤더니 일주일에 한명씩 새로운 여자를 만난다고 쳐도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부인했다. 이어 "제가 지금 연애를 한지 4년 정도 됐다. 예전에 연애했던 기억도 잊어버리고 사실 기억이 안난다. 이번에 이런 프로그램에 초대시켜주셔서 잘해보려 노력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한정수는 "1, 2회 녹화 결과 연애가 거의 불가능할 것 같다는 느낌이 있었다. 같이 나오는 친구들이 다 너무 젊고 잘생기고 키가 크더라"라며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

전 배구선수 김요한은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 결국엔 자신과 맞아야 결혼까지 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는 연애관을 드러냈다. 이상형으로는 "저랑 잘 맞고 같이 있을 때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같이 있기만 해도 지루하지 않고 즐거울 수 있는 사람"을 꼽았다. "이쁜 여자 좋아한다. 얼굴 본다"고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

전 야구선수 이대형은 "선수로서 경기장 나가서 플레이만 해봤지, 다른 일반적인 팬분들처럼 야구장 데이트는 해본 적이 없어서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또 "박명수 형께서 유명한 사랑꾼이시다. 저에게 연애 코칭이 잘 해주실 거라 생각하고 따르려 한다"며 박명수를 향한 신뢰감을 보이기도 했다.

박명수는 "방송 2회째부터 각 출연진들의 캐릭터가 나오더라. 정말 많이 웃었다"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는 "객관적으로 봐도 정말 멋지고 아름다운 리더가 나왔을 때 여기 계신 다섯분의 표정이 똑같았다. 그게 너무 웃겼다"며 "선택을 받는 과정에서 재밌는 캐릭터들이 나오기 때문에 시청자분들도 큰 공감대와 함께 큰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확신했다.

이상준은 "제가 소개팅하는 걸 라이브로 옆 건물이나 다른 층에서 보고 있다는 게 참 재밌는 것 같다"며 "제가 소개팅할 땐 누가 보고있단 생각을 못하는데, 다른 분이 하고있는 모습을 보면서 날 반성하게 되고 저렇게 하면 안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저는 이 여성분이 나에게 빠졌구나 생각했는데, 라이브로 보고계신 분들은 왜 그렇게 했냐고 화내시더라. 각자 보는 시선이 다른게 너무 재밌었고 즐거웠다"고 회상했다.

이에 박명수도 "여성 분께서 중간에 지루하거나 자기 스타일이 아닌 것 같으면 신호를 보내는데, 이 역시도 재미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한편, '리더의 연애'는 오는 7월 5일 오후 8시 채널 IHQ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제공=IHQ]

YTN star 이유나 (lyn@ytnplus.co.kr)

* YTN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의 학교폭력 피해 사례를 제보 받습니다.
현재까지 학교폭력 의혹으로 나온 스타들 관련 제보 및 다른 스타들 제보 받습니다.
press@ytnplus.co.kr / winter@ytnplus.co.kr
YTN STAR 학교폭력 피해 제보 1대 1 오픈 채팅 카톡방(https://open.kakao.com/o/sjLdnJYc)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