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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하지영이 고(故) 경동호를 추모했다.
하지영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 경동호의 사진과 함께 “경동호 님을 뵌 지 10년이 다 되어간다. 그의 비보에 마음이 무겁다”라고 적었다.
이어 “방송을 같이 했을 때 침착하고 속 깊은 분이라 생각했다"라며 "떠나는 길에도 환우들에게 장기기증을 하신다는 소식에 여러 가지 생각이 든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그는 “좋은 방송 보여주셔서 감사했다”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경동호는 7일 뇌사 판정을 받고 장기기증을 통해 새로운 생명을 선물한 뒤 세상을 떠났다.
한 관계자는 이날 YTN star에 "혼자 살던 경동호가 최근 연락이 닿지 않자 가족들이 방문,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직후 병원으로 옮겼으나 뇌사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경동호는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재학 중이던 2004년 KBS 'MC 서바이벌'에서 쟁쟁한 실력자들을 압도하는 순발력으로 대상을 차지하며 조명을 받았다. 이후 KBS '8 아침뉴스타임-연예수첩', '주주클럽', '6시 내고향', '굿모닝 대한민국' 등에서 리포터로 활약해왔다. 최근에는 스피치 강사로 활동해 왔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KBS, 하지영 인스타그램]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하지영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 경동호의 사진과 함께 “경동호 님을 뵌 지 10년이 다 되어간다. 그의 비보에 마음이 무겁다”라고 적었다.
이어 “방송을 같이 했을 때 침착하고 속 깊은 분이라 생각했다"라며 "떠나는 길에도 환우들에게 장기기증을 하신다는 소식에 여러 가지 생각이 든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그는 “좋은 방송 보여주셔서 감사했다”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경동호는 7일 뇌사 판정을 받고 장기기증을 통해 새로운 생명을 선물한 뒤 세상을 떠났다.
한 관계자는 이날 YTN star에 "혼자 살던 경동호가 최근 연락이 닿지 않자 가족들이 방문,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직후 병원으로 옮겼으나 뇌사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경동호는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재학 중이던 2004년 KBS 'MC 서바이벌'에서 쟁쟁한 실력자들을 압도하는 순발력으로 대상을 차지하며 조명을 받았다. 이후 KBS '8 아침뉴스타임-연예수첩', '주주클럽', '6시 내고향', '굿모닝 대한민국' 등에서 리포터로 활약해왔다. 최근에는 스피치 강사로 활동해 왔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KBS, 하지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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